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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예술의 향기가 가득한
낭만의 도시, 고양

DMZ평화의길

문화와 예술의 향기가 가득한
낭만의 도시, 고양

DMZ평화의길

‘디엠지 평화의 길’은

전쟁의 상흔과 분단의 아픔이 서린 비무장지대와 접경 지역을 평화와 공존의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만들고 있는 길입니다.  ‘테마 노선’과 ‘횡단 노선(’23년 개방 예정)’을 걸으며, 비무장지대의 생태·문화·역사자원을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고양코스

행주산성의 이야기와 2021년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장항습지를 따라가는 나들이 코스.
민간인 통제구역으로 지정된 습지는 희귀 동식물의 보금자리가 되었고, 군 철책선으로 통제되었던 곳은 나들이 공원이 되었으며, 이전의 군 막사는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주요지점소개

주요지점을 클릭하시면 자세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고양시 덕양구 행주로 15번길 89에 위치한 행주산성은 임진 왜란 3대 대첩의 하나인 행주대첩으로 유명한 곳 이다.
산성은 서남쪽 끝 한강 연안 덕양산(해발 124.9m)에 있는 토성(土城)으로 면적은 354,732㎡ 로 1963년 사적 제56호로 지정되었다.

행주산성 이미지

행주산성 역사공원은, 1970년대 초 무장공비 침투를 막기 위해 설치했던 한강 하류의 군 철책을 철거한 뒤, 그 자리에 조성한 공원이다. 고양지역 한강변 철책선 12.9km 중 가장 먼저 철거된 곳으로, 처음 철책이 설치된 지 46년만인 2016년에 시민에게 개방되었다. 고양시정연수원 앞 한강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면적은 33,000㎡이다. 3.73km에 달하는 행주산성 누리길의 시작점이기도 하다.

행주산성 역사공원 이미지

행주나루는 행주산성의 북서쪽 기슭 아래 한강변에 있는 나루터이다.
과거 행주나루의 정확한 위치는 행주대교 북단 교각에서 상류 쪽으로 400m쯤 떨어진 행주가든 식당 아래 강변의 돌방구지가 있던 백사장이었는데 지금은 수중보 설치로 인한 수면 상승과 개흙 축적으로 옛 모습은 사라졌다.

행주나루터 이미지
한강방문자센터 이미지
한강방문자센터(구 행주군막사)

‘쉼’을 누리는 공간으로 바뀐 한강방문자센터 1층에는 화장실, 샤워실 등과 함께 공용 주방이 있어 간단한 음식을 섭취할 수 있다.
2층은 한강 관리를 위한 사무실로 활용하고 있고, 3층 옥상 쉼터로 올라가면 탁 트인 테라스 공간이 마련돼 있다.

예술창작공간 새들 이미지
예술창작공간 새들(구 신평군막사)

신평예술창작공간은 새로운 들판이란 뜻으로 ‘새들’이란 이름을 붙였으며 장병들이 생활했던 내무실 구조를 살려 창작 공간을 마련했다.
현재 4명의 입주 작가가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역의 생태, 환경 등을 연구해 자료를 시각화한다.

장항습지는 군 철책선이 세워지면서 오랜 기간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되었습니다.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았던 습지는 자연을 그대로 보전하였고 그 가치를 인정받아 경기 지역 내륙 습지 중 최초로 ‘람사르 습지’로 지정되었습니다.

장항습지 탐조대 이미지
장항습지탐조대 이미지
장항습지탐조대

장항습지탐조대는 연면적 174㎡의 2층 구조인데 1층은 전시‧교육시설, 2층은 탐조공간이다.
탐조대는 시민들이 장항습지를 체험할 수 있도록 장항습지 홍보영상코너, 습지 내 자연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음향코너, 철새의 목각 장식품(우드카빙) 전시코너, 망원경을 통해 철새를 직접 볼 수 있는 탐조코너 등을 설치했다.

람사르고양장항습지센터 이미지
람사르고양장항습지센터(구 장항군막사)

내부에는 생태 교육장, 4D 영상관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약 30m 높이의 전망대에 올라가면 장항습지와 한강 하구의 전경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이곳 2층에서 철새와 습지를 조망할 수 있다.
특히, 한강을 따라 펼쳐진 버드나무 숲은 국내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비경이다.

DMZ 평화의 길 거점센터(구 통일촌군막사)

통일촌 군막사는 2022년에 DMZ 평화의길 거점센터로 준공됐다. DMZ 평화의길 조성으로 새로운 모습을 갖추게 됐으며 내부 인테리어 공사 후 쉼터-전시관 등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주변 군초소 또한 새롭게 단장을 마쳤다. 작년 6월부터 지난달까지 고양한강평화공원 주변 9개 초소를 리모델링했다. 시설 정비와 함께 보행 데크를 설치해 편의를 더했고, 벤치에 앉아 한강을 바라보면서 ‘물멍’을 즐길 수 있다.

DMZ 평화의 길 이미지1 DMZ 평화의 길 이미지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