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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호 ‘백마누리’ 커뮤니티센터의 다양한 배움 공간 탐방기

시스템관리자 2026-03-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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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정식 개관해 운영 중인 주민공동이용시설 ‘백마누리’ 커뮤니티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이번에 조성된 북카페, 세미나실, 공유오피스, 소회의실, 문화강좌실 등의 공간이 모두가 공감하는 배움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그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소식을 전하고자 탐방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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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몇 개월 전 개관한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에 위치한 ‘백마누리’ 커뮤니티센터를 방문해 시설과 공간구성을 둘러보고, 공간 조성을 위해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관계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먼저, 이곳은 고양시 일산동구 고풍로 43번길 34-4로, 오래전부터 있었던 장소입니다. 고양시에서 38년간 거주해온 필자에게도 늘 익숙한 곳으로, 특히 센터 근처의 경의중앙선 백마역 인근 건널목 앞에서 열차가 모두 지나갈 때까지 차단봉 앞에 서서 기다리던 기억이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백마 고가도로 하부공간에 조성된 백마누리는 과거 폐기물이 방치되고 불법 주정차 차량 이 잦았던, 이른바 슬럼화된 장소였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주민 공동이용시설로 새롭게 탈바꿈해, 주변 환경이 말끔히 정비된 쾌적한 공간으로 거듭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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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 방향으로 이동하여 살펴보니 정면과 대칭되는 출입구 건물이 보였습니다. 주변에는 나대지를 활용한 주차시설이 잘 정리되어 있었고, 내부는 북카페와 세미나실, 공유오피스, 소회의실, 문화교육 강좌 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아직 모든 공간의 구성이 완전히 마무리되지는 않았으며, 2026년을 맞아 백마누리 이용자와 방문객의 의견을 수렴하여 내부의 구공간을 보다 완성도 있게 조성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일부 대관사업은 이미 예약이 시작되어 운영 중이었습니다. 


문화강좌 역시 곧 개설될 예정으로, 새 건물과 반짝이는 시설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방문하는 이용자들을 반기고 있었습니다.


현재 가장 많은 발길이 머무는 공간은 카페입니다. 알록달록한 색깔의 의자와 테이블이 가장 먼저 손님을 맞이하고, 지나가던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들러 담소를 나누는 모습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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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설은 고양시 풍산동 주민자치회에서 운영하고 있는데, 마침 방문하는 날 주민자치회장님과 이혜경 센터장님이 자리에 계셔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대화를 나누는 도중에 시청의 담당 주무관도 지속적인 행정 지원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출장을 나온 상황이어서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아주 뜻깊은 취재의 기회가 되었습니다.


센터장님은 운영에 과정에서 겪었던 여러 가지 시행착오와 현재도 계속해서 개선해 나가고 있는 상황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특히 먼저 개관한 주엽 커뮤니티센터를 방문해 운영 전반에 대해 벤치마킹하며, 작은 부분까지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처음 운영을 맡으며 느끼는 부담감도 솔직하게 전해주셨습니다. 


카페 운영 역시 쉽지 않은 과정이었습니다. 초기에는 주민자치위원 몇 분이 바리스타 자격을 취득해 직접 운영에 참여하였고, 동의 직능단체 회원들과 인근 동 주민들의 자원봉사도 이어졌다고 합니다.


현재는 카페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아르바이트 인력을 채용하고, 센터의 청소 인력도

배치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웃음섞인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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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문화강좌나 교육 프로그램은 내년부터 계획해 운영할 예정이며, 현재는 단체 대관을 통해 세미나실과 공유오피스가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번 달 20일에는 주민들과 함께 하는 플리마켓이 열릴 예정으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만들기 수업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랫동안 주민들의 염원이었던 백마 고가도로 하부 공간 사업은 풍산동 주민자치회에 민간 위탁되어 운영하는 시설로, 청소년을 포함한 지역 주민 모두에게 사랑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각종 강의와 수업이 이루어지는 다목적 학습 공간으로도 활용될 것입니다.


풍산동 주민자치회장님은 “‘백마누리’ 커뮤니티센터는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공간인 만큼, 다양한 마을공동체 활동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공간이 안정적이고 성공적으로 운영되어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되기를 함께 기원합니다.

 


글 | 김문석 사부작 사부작 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