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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호 2025 특별문화예술 시범교육 <예술누림 6574 > 예술로 채운 여유로운 시간

시스템관리자 2026-03-11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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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일할 때는 정신없이 바쁘게 돌아가던 시계가, 인생의 가을이 찾아오면 어느덧 속도를 늦추며 시간 여유가 생깁니다. 어쩌면 스스로 주체하기 어려울 만큼의 시간이 슬그머니 찾아올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시간을 어떻게 하면 더 충만하게 보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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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이 질문에 답하는 듯,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예술누림 6574> 프로그램을 진행해 다녀왔습니다. 이 교육은 '예술로 채우는 여가'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전기노인(만 65~74세)을 위한 특화 문화예술교육 모델을 개발·운영해 이들의 사회적 고립감과 외로움 해소, 창작활동 및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목표로 실시하는 ‘예술누림’의 일환입니다. 저는 이 중에서 지난 10월 15일부터 29일까지 3회차에 걸쳐서 덕양구 '고양생활문화센터 어울림마당'에서 진행한 ‘예술×건강’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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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시에는 기본자세와 균형을 통해 나의 몸 상태를 느껴보고, 2차시에는 음악에 맞춰 나의 이야기를 표현하며 몸의 활력을 깨웠습니다. 3차시에는 함께 만든 안무를 공유하며 서로의 예술적 표현을 감상했습니다. 음악에 맞추어 자신의 몸 상태에 맞게 스트레칭을 하면서 나이가 들수록 굳어지는 몸의 유연성을 회복하고, 일상의 감정을 발레 동작으로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여자들은 잊고 지내던 몸의 감각을 깨우며 생활속 활력을 되찾는 경험을 했어요.


교육 참가자에게 소감을 물었더니, "이렇게 좋은 교육이 3회차여서 아쉽고 내년에는 좀 더 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면 좋겠다", "처음 접해본 발레 동작이라 따라 하기 힘들었지만 신선했다", "창작 안무를 구상하느라 어려웠지만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라는 반응을 보였어요! 바로 옆에서 바라본 저 역시, 몸의 감각을 깨우고 서로 소통하는 여유롭고 충만한 평생학습의 장이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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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2회 이상의 사회적 여가 참여는 자살 위험률을 20% 이상 낮추고 삶의 만족도를 향상한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이번에 진행한 프로그램 <예술누림 6574>을 잘 분석&보완하여 내년에 더 좋은 내용으로 전국적으로 확대되면 좋겠습니다. 


참, 교육장소 ‘고양생활문화센터’는 문화예술 활동을 하고자 하는 개인, 동호회 등을 위한 공간 ‘어울림마당’을 운영합니다. 대관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 공고문을 게시하고, 같은 주 수요일 10시에 신청할 수 있으니 관심 있는 분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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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 https://www.gymadang.or.kr/index.php



글 | 박종금 사부작 사부작 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