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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봄 햇살이 따스한 날, 고양시립 삼송도서관 독서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다녀왔어요!</i>
고양시립 삼송도서관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에 위치한 현대적인 공공도서관으로 2022년에 개관한 신축 시설이에요. 가족 단위 이용자가 많아 유아·어린이 자료실부터 성인을 위한 종합자료실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고 독서뿐 아니라 문화강좌, 북큐레이션,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활발히 운영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평생교육에 참여하기 딱 좋은 공간이랍니다.
○ 고양시립삼송도서관 연락처 : ☎ 031-8075-9360 ※ 매주 금요일 정기휴무
(위치 : 경기 고양시 덕양구 덕수천1로 73)

‘나를 돌보는 그림책 멘토링’
금번 프로그램은 ‘나를 돌보는 그림책 멘토링’으로 <내 안에 나무>라는 그림책을 가지고 교양교실에서 진행되었는데요. 짧은 그림책을 참여자 모두가 돌아가며 한 페이지씩 읽고 진행하였기 때문에 비 독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본 프로그램의 시작은 김선화 선생님께서 방문객이라는 시를 소개해 주며 시작되었는데요. 독서 모임에 참여한 분들은 본인이 좋아하는 나무 이름을 각자의 닉네임으로 정하고 그 이유와 독서 모임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소개하며 아이스브레이킹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림책 <내 안에 나무>
그림책 <내 안에 나무>는 볼로냐 라가치상을 받은 <i><아름다운 실수></i>와 뉴욕타임스가 베스트셀러로 선정한 <i><내 마음은></i>의 작가 <i>코리나 루켄(Corinna Luyken)</i>이 쓰고 그린 세 번째 그림책입니다. 검정잉크, 색연필, 수채 물감으로 자연 풍경, 사랑하는 가족, 사람들이 지닌 다양한 모습을 그리며 ‘나무’라는 이미지를 통해 우리 안의 생명력과 연결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독서 모임 활동
독서 모임은 미리 준비된 질문지에 따라 한 사람씩 돌아가며 서로의 생각과 느낌을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i>- 인상 깊었던 장면</i>
<i>- 읽은 후 느낀 감정</i>
<i>- 내 마음의 색깔</i>
<i>- 힘들 때 나에게 물이 되어준 것</i>
<i>- 누군가에게 내가 그늘이 되어준 경험</i>
<i>- 나의 파이를 함께 나누고 싶은 사람</i>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고 자연스럽게 소중한 가족을 떠올려 보며 서로의 경험과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색종이를 손으로 잘라 붙이며 ‘내 마음속 나무’를 표현하는 창작 활동도 하였습니다.

평생교육으로 독서모임을 추천하는 이유?
<i>‘여러분의 마음속에도 어린나무 한그루가 자라고 있을 거예요. 그 나무가 잘 자라서 단단히 뿌리내리고 서로서로 연결되기를 바랍니다.’</i>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허심탄회하게 드러낼 수 있었던 이유는 독서 모임 특유의 편안하고 열린 분위기 덕분이었어요.
평생교육으로 독서 모임만 한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책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다양한 생각을 나누며 스스로를 깊이 있게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 이런 경험은 나를 성장시키는 정말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글 | 이은정 사부작 사부작 웹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