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 불가능과 마주하기: 신철규 시인과의 만남 ></i>
<i>- 2025년 고양작가 연계 프로그램 -</i>
안녕하세요, 시민기자 박종금입니다.
어디선가 봄이 살금살금 우리 곁에 다가오고 있는 것 같은 지난 2025년 2월 19일(수) 화정도서관에서
<불가능과 마주하기: 신철규 시인과의 만남> 프로그램 현장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신철규 시인의 약력
<i>- 2011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로 등단</i>
<i style="color: rgb(83, 83, 83);">-『지구만큼 슬펐다고 한다』, 『심장보다 높이』 등 시집 발간</i>
<i style="color: rgb(83, 83, 83); font-size: 18px;"> </i>
<i style="color: rgb(83, 83, 83); font-size: 18px;"></i>
그의 강의는 '일상에서 시적인 것을 우리는 언제 만날 수 있는가'라는 주제로, 발표한 시와 관련된 이야기를 깊이있게 풀어나갔습니다.

○ '시'라는 단어를 들으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 '<i>어렵다', '난해하다' 가 먼저 떠오릅니다</i>
- <i>국어 시간에 열심히 외웠던 몇 편의 시가 생각납니다.</i>
- <i>'나도 한 번 시를 써봐야지' 생각하고 막상 마음먹고 자리에 앉아 뭔가를 써보려 하면 잘 써지지 않는 답답함을 느꼈습니다.</i>
보통 많은 분들이 이렇게 생각하실 것 같습니다.
이번에 신철규 시인의 이야기를 듣고나니 시의 딱딱한 개념은 멀리 밀어내고, 일상을 그대로 적어내려가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시 쓰기"는 낯설게 만드는 것
<i>"시를 쓰는 것은 </i>
<i style="font-size: 18px;">단어를 새로 배치하여 낯설게 하기"</i>
<i> </i>
예를 들어 같은 문장을 다르게 배치하여 읽으면 전혀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음 두 문장을 천천히 소리내어 한 번 읽어볼까요?
예 ① <i style="font-size: 18px;">"우리는 언제 만날 수 있는가?“</i>
예 ② <i style="font-size: 18px;">"우리는, 언제, 만날 수, 있는가?"</i>
<i style="font-size: 18px;"> </i>
직접 소리내어 읽어보니 어떤가요?
예 ①처럼 이렇게 한번에 읽으면 평범한 질문입니다
예 ②처럼 쉽표있는 부분을 쉬면서 천천히 읽어보면, 한 번에 읽을 때와는 다른 느낌이 들지 않나요?
○ 시가 우리에게 주는 선물
<i style="font-size: 18px;">"시를 쓰는 것은 </i><i style="font-size: 18px;">자기 안으로 파고드는 작업과 </i>
<i style="font-size: 18px;">자기 바깥으로 무한히 펼쳐지는 작업이 </i>
<i style="font-size: 18px;">동시에 진행되어야 가능하다"</i>
<i style="font-size: 18px;"> </i>
이 과정에서 작가는 자기 안과 밖을 끊임없이 탐구하며, 동시에 타자를 쉽게 판단하지 않고 진심으로 이해하려 노력합니다.
시는 우리에게 삶에서 만나는 어려운 것들을 직면하게 만들지만, 그 생각과 고민을 언어로 승화시켜 우리를 살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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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시는 삶에서 만나는 어려움을 직면하게 하지만, 동시에 우리를 살게 만듭니다."</i>
우리는 수많은 우연이 겹쳐 여기 있게 되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루하루를 살아갑니다.
종종 복잡한 생각을 정리하고 싶을 때, 마음이 무거울 때, 그 순간의 감각, 감정 그리고 생각을 어디든 글로, 시로, 남겨보면 어떨까요?
이렇게하면 삶이 조금더 살기 편해질지도 모릅니다.

<i>※ 고양시는 앞으로도 시민들과 작가들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입니다!</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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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화정도서관
문의: 031-909-9000
글|박종금 사부작 사부작 웹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