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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호 고양시 평생학습공간 독립서점 ‘한평책빵’을 아시나요!

시스템관리자 2026-03-11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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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고양시 평생교육과 주최로 ‘평생학습카페’가 다양한 장소에서 카페지기를 통해 진행되고 있습니다. 6월에 열린 ‘캘리 엽서 만들기’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 ‘한평책빵’을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일반서점이 아닌 독특한 공간이라는 느낌을 받아, ‘사부작 사부작’ 웹진에 이 멋진 공간을 알리고 싶었습니다. 처음 방문 시에는 ‘한평책빵’이라는 이름 때문에 ‘정말 한 평인가?’ 하면서 공간의 물리적 크기에 우선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선 곳은 당연히 한 평 이상이었습니다. 아담한 공간에 그림 전시, 음악·종교 서적 등 호기심을 일으키는 분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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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평책빵을 운영하시는 김수나 대표는 특별히 책과 이웃에 관한 관심이 각별한 분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오랜 기간 서울시에서 서점을 운영하시며, 서점이라는 공간을 통하여 다양한 분들과 소통할 수 있고 이웃과 동행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임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곳을 지지하고 후원하시는 분들과도 인연을 맺은 곳인데요. 특별히, 은둔 청년들에 관한 관심으로 그들의 아픔, 고민에 대해 진지하게 함께하시며 청년들을 교육하는 활동에도 봉사하면서 지속적인 관심과 교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서울시 은평구에서 활동을 정리하고 고양시 삼송으로 이주하면서 올해 한평책빵이 평생학습카페로 선정되었고, ‘공간 운영 기획하기’라는 이벤트로 공간에 대하여 프로그램 기획, 설계, 운영 등과 관련한 강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수나 대표는 아직도 종이책이 주는 질감과 느낌이 소중하다고 이야기하며 책을 통한 만남을 주선하고 기획하고 싶다고 합니다. 열정과 성실함으로 열심히 활동하기에 몸에 좀 무리가 왔지만, 이제 다시 회복되어 환한 미소로 꿈을 위해 달려가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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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평책빵 서점 안의 공간들은 대부분 서가 회원들의 책과 관련 자료들로 분류되어 있으며, 작은 이름표에는 서가명과 활동 특성에 대한 간략한 설명들이 작성되어 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후원자로 활동하며, 대부분 정식 서가 회원으로 각자의 관심 있는 분야의 전문가입니다. 또한 같은 생각을 가진 관심 있는 분들과 함께하기 위해 직접 모든 걸 기획하고 운영합니다. 관심 분야가 개성 있고 독자적이며 서로 존중한다는 이유로, 한평책방은 독립서점이라는 수식어를 붙이고 있습니다.


한평책빵 서가 회원들은 전문가그룹과 일반그룹으로 분류되어 최대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김수나 대표를 통해 서가명과 활동 특성을 전달받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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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가 회원들은 음악·미술·건축·생태 분야 및 독서교육전문가 등으로 서가명 만으로도 활동하는 다양함이 느껴집니다. 일반그룹도 열정은 전문가 이상이라고 합니다.

서가 회원들의 활동으로 한평책빵의 서적들은 한 분야를 깊이 있게 탐독할 기회를 나눌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개되는 서가명과 활동 특성을 통해, ‘사부작 사부작’ 웹진 독자들의 관심과 지지가 마중물이 되어 더 많은 서가 회원들과 다양한 서가 활동들이 진행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또한, 서가 활동별 개성 있는 분들과 서로 연계하여 시너지 활동을 하는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으리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취재 당일에는 ‘리무의 서재’ 서가 회원이 운영하는 글쓰기 모임이 예정되어 있어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소수이지만 생각이 비슷한 분들이 특정 시간에 좋은 공간에서 함께 하며 글쓰기를 통해 서로를 알게 되고 위로하며 배려하고 또한, 자신을 돌아보는 활동입니다. 열심히 준비하는 것을 보며 살아 볼만한 세상의 즐거움을 누리는 시간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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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서울 도심에서 서점이라는 공간을 운영해 왔었고, 다시 고양시 삼송에서 7개월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김수나 대표는 여전히 지역 특성상 발생하는 문제들에 부딪히고 있지만 고양시에 대해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평책빵이 고양시 주민들과 직접 소통의 장을 열 수 있는 평생학습카페로 선정된 것도 하나의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는데요. 한평책빵에서 진행되는 모든 프로그램이 지역주민들에게 널리 고르게 공급되어 선한 영향력으로 널리 널리 알려지고 전파되기를 바랍니다.


한평책빵은 일반서점 역할과 지금처럼 서가 회원들로 전문화·세분화되어 고양시 지역주민에게 문화·예술·취미 등의 공간으로 기억되길 바라는 의지가 열정적이고 굳건해 보였습니다. 작은 텃밭을 운영하면서 수확한 빨간 토마토를 보여주는데, 도심 근교에 이런 공간이 있음에 놀랐다고 합니다. 이처럼 멀리 가지 않아도 지역 내에서 문화·예술·인문학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곳으로 터전을 다지고 싶다는 소망이 있습니다. 


복합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공간을 찾기에 어려움이 있다면 한평책빵을 방문해 보세요. 배울 수도 있고 가르칠 수도 있는 공간입니다. 또한, 복잡하고 다면적인 세상에서 한적하고 나만의 한 평 서점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한평책빵의 문을 두드려 보세요. 아마도 그 첫 시작으로 뜻밖의 기대를 가득 품고 나만의 공간, 공감해 주는 사람들과 만남을 이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일반인들도 한평책빵 서점을 이용할 때는 최대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책을 좋아하는 지인들과 북카페로 모임을 진행하기에도 적절할 것입니다.


앞으로 한평책빵이 문화·예술·인문적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서점으로 우뚝 그 지평을 세워가기를 응원하고 기대해 봅니다. 


○ ‘한평책빵’ 주소 : 경기 고양시 덕양구 동송로 70(삼송동 291) 2층 220호

 

 

 


글 | 서경자 사부작 사부작 웹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