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평생 배움으로 시작된 토탈공예의 길!
가을바람이 불어 올 때쯤이면 어디론지 떠나고 싶은 우리! 새로운 것도 알고 싶어 하는 마음이 살랑살랑 일렁이는 우리! 찬란함이 내리며 가을빛이 쏟아지는 날, 평생 배움의 길에서 시작한 배움터, 토탈공예 ‘맘스아트스쿨’을 찾았다.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한 ‘맘스아트스쿨’은 토탈공예에 관심 있는 학습자라면 누구나 환영받는 평생 배움의 터전이다.

‘맘스아트스쿨’ 대표 채영희는 학부모 연수 프로그램에서 비누공예를 처음 접했다. 그 후 관심이 생겨서 지인에게 재료구입처 정보를 전달받아 구입을 하러갔다가 그곳에서 수업을 듣는 학습자들을 보게 되었다고 한다. 취미반과 자격증반을 분별하여 수업을 운영 중이었는데, 그 당시 다니던 직장 상황이 힘들어지면서 그만두게 되었고, 이미 비누공예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터라 천연비누부터 배움을 시작해 현재까지 공예의 배움은 20년이 지나고 있다. 그녀는 어린 시절 장래희망이 학교 선생님이었다. 아이들은 ‘엄마 꿈이 이루어졌다’ 라며 열심히 해보라는 응원을 아끼지 않아 지금 무척 행복하다고 웃음 지었다.
▢ 처음은 누구나 낯선 단어, 평생교육
‘맘스아트스쿨’ 대표 채영희는 평생교육을 처음 접하기 전까지 평생교육의 의미도 모르고 막막했다. 어디에서도 배움의 정보를 듣지 못한 상황이었고, 연결이 없으니 배움의 길은 알기가 힘들었을 것이다. 다행히도 동네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마을 공동체 활동 중심의 ‘평생학습카페’를 알게 되었다. 마을 활동을 하며 배움의 기회가 많아지고 관심을 가지다보니 평생교육에 대해 눈을 뜨게 되었다. 현재는 평생교육사 자격을 취득하여 학습자들에게 토탈공예를 통해 소통하고 있다.
대표 채영희는 ‘평생학습카페’에서 운영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게 가정주부였던 입장에서 아주 큰 기회라고 생각했다. 직장을 그만 두고 난 후 공예 강사 자격증 취득반으로 수강하면서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참여가 능력개발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평생교육으로 참여 할 기회가 다양해지면서, 방과 후 돌봄에서도 공예를 통해 심리 상담으로 활용하는 수업까지 연결되었다.
다음 세대를 위한 기후환경에 관심을 가지다보니 재생으로 할 수 있는 공예인 양말목 공예를 배우게 되었고, 학습자에게 공예수업을 시작하면서 양말 공장에서 직접 재료를 구입하여 먼지 제거 후 세척까지 수업재료를 손수 준비했다.
공예자격증은 민간단체 자격증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자격증 취득 후에는 단체에서 정보를 공유하여 강사로 활동하며 프로그램을 진행 할 수 있도록 연결한다.
‘맘스아트스쿨’ 이00은 고양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을 부지런히 듣다보니 새로운 배움을 찾아다니게 되었고, 우연한 기회에 신기한 공예의 세계로 입문하게 되었다. 회사 다닐 때부터 지적장애인 시설에서 한 달에 한번 급식봉사를 꾸준히 하였는데 공예에 대해 알게 될 즈음에 퇴직을 준비하는 시기가 되어 열심히 배우게 되었다. 공예를 배우면 신기하기도 하고, 오래 앉아 있어도 힘든 줄 모르고 재미있어 시간 가는 줄도 몰랐다. 작품을 만드는 일에 집중하면서 작품이 완성 될 때까지 모르는 것은 꼼꼼하게 지도 해 주는 채영희 대표님이 있어 어려울 때마다 쉽게 풀어가는 즐거움이 있었다. 퇴직 후에 취미로 할 거라 생각하던 공예 배움은 배울수록 즐겁고 자격증도 취득하게 되니 취미가 자격증 취득으로 이어지고 직업화되는 계기가 되었다. 2017년부터 맘스아트스쿨 수강생으로 배우면서 지금은 채영희 대표의 연결로 수업을 나가고 있다. 여전히 새로운 작품이 나오면 또 배운다.
▢ ‘맘스아트스쿨’ 토탈공예를 소개해 볼까요!
토탈은 ‘전체’라는 뜻이고, 공예는 조형미술의 하나로 기능과 장식의 양면을 조화시켜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제작하는 일이다. 토탈공예는 한 가지가 아닌 여러 가지를 하나로 묶어놓은 만들기로 지속적인 배움으로 완성되어 가는 평생교육이 요구되는 창작예술이다.
대표 채영희는 본인이 홍보 용도로 촬영한 토탈공예 사진을 공유했다. 내용을 보면서 사진을 비교하면 이해가 잘 될 것 같다.

재생종이 공예는 박스, 우유팩, 쌀보리 등의 식품봉지를 재활용하여 제조한 밴드를 활용해 다양한 생활소품을 완성하는 공예이다.

양말목공예는 양말을 만드는 공정에서 생겨나 폐기되는 동그란 링을 다시 활용하여 다양한 소품을 완성하는 활동 공예이다.

청바지 리폼공예는 우리생활에서 버려지는 청바지를 다양한 디자인으로 리폼 하는 공예이다.

생활용 섬유공예는 입지 않는 옷을 활용하는데 바느질이 필요하지 않고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인형 및 소품으로 완성 되는 공예이다.

라탄 공예는 등나무를 엮어서 분위기 있는 다양한 소품을 완성하는 공예이다.

쥬얼리 백 공예는 네트망과 코드끈 등을 다양한 뜨개방법으로 활용하여 가방으로 작품을 완성하는 공예이다.
그 외 천연비누, 아로마캔들, 우드공예, 레진공예 등 다양한 작품으로 활동하여 완성할 수 있는 공예수업을 진행한다.
‘맘스아트스쿨’은 2020년 꿈의 학교 지원 사업에 처음으로 도전하여 활동하고 있다. 기관이나 각종 단체에서 공예수업을 요청하면 어디든지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하며 배움을 전한다. 토탈공예는 취미반, 원데이클레스반, 자격증반으로 구성되어있다. 자격증반은 공예 강사로 연결이 되어 다양한 기관에서 활동 할 수 있고 아이들 생일파티나, 모임에서 간단하게 제작 가능한 생활 공예지도로 연결 가능하다.
토탈공예는 새로운 배움을 희망하는 학습자, 신기함을 경험하고 싶은 학습자, 손으로 만드는 활동을 좋아하는 학습자라면 누구나 배울 수 있는 공예활동이다. 많은 학습자들이 신청해 취미로도 즐거움을 가지고 강사로도 활동을 하며 직업으로 전환도 꿈꾸는 삶에 도전 해보길 바란다.
평생교육은 태어나면서 죽을 때까지의 배움이다. 우리의 일상 안에서 배움이 이어지는 것은 우리가 인간으로서 참다운 삶을 원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빛이 나는 가을 날, ‘공예가 나와 맞을까?’, ‘우리 단체에서 신기한 작품을 만들어보면 어떨까?’, ‘아이들에게 공예의 즐거움을 주고 싶은데 괜찮을까?’ 이런 생각이 든다면 용기를 내어 ‘맘스아트스쿨’로 문의 해보자. 한 알의 도토리가 모여 아름드리 상수리나무가 되듯! 나에게 숨어 있는 하나의 궁금 씨앗이 모여 이 가을 날 단풍 물결처럼 배움이 알록달록 아름다운 색깔로 수놓아 질 것이다.
○ ‘맘스아트스쿨’ 주소 : 일산서구 가좌1로 8번지 가좌마을 5단지 상가 107호
글 | 전미래 사부작 사부작 웹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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