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새롭G’ 중부캠퍼스에서 만나 ‘스마트폰 학습동아리’를 결성하여 활동하는 중장년들이 있습니다. 생애주기별 맞춤형교육 지원으로 제2의 인생 설계 기회를 얻는 새롭G 배움대학 동기들이랍니다.
새롭G 배움대학 동기 10명이 회원입니다. 이름도 단순하게 ‘스마트폰 동아리’예요. ‘스마트폰 동아리’는 디지털 리터러시를 공부하고, 좋은 사진을 잘 찍기 위해 스터디를 합니다. 고양특례시에서 사진작가 겸 강사로 활동하는 ‘비젬포토’ 방종모님을 리더로, 장은실 교수(중부대학교 학생성장교양학부 조교수)를 지도교수로 모시고 출발했는데요. 처음에는 ‘손안의 작은 컴퓨터’의 기능을 찾아보고 활용하는 법을 배웠답니다.
“아, 그동안 난 폰을 제대로 사용할 줄 몰랐네요.”
“이런 기능도 있었어요.”
“어머, 어머! 이게 된다고?”
하하호호하며 기능을 찾고 연습하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얼굴에 환한 웃음꽃이 피어오르는 중장년들의 수다와 배움은 헤어질 때마다 아쉬움이 역력합니다. 회원들의 욕구는 다양합니다. 어떤 회원은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기능을 다 알고 싶어 하고, 어떤 이는 사진을 멋지게 찍는 법을 빨리 배우고 싶다며 재촉합니다.

[사진 동아리 활동 모습]
이렇게 시작한 동아리 회원들이 실내에서 익히고 배운 것을 실습하기 위해 출사&현장 체험활동을 떠났답니다.
2023년 10월 10일 송포동 ‘뜨렌비팜’(대표 정현석)에 ‘스마트폰 동아리’ 회원들이 삼삼오오 찾아듭니다. 초가을에 열대작물이 재배되고 있는 농장을 탐방하고, 정현석 대표의 설명을 듣습니다. 이런 열대작물이 고양시에서 재배되는 줄 몰랐다고, 바로 옆 동네 사는데도 몰랐다며 신기해합니다. 다양한 열대과일이 주렁주렁 매달린 풍경에 감탄하며 카메라 누르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립니다.
찍은 사진을 돌려보며 서로 피드백도 하고 더 멋진 작품을 찍기 위한 빛의 각도와 열림에 대해서 알려주고 배우며 한 컷 한 컷 소중하게 여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회원들은 열대작물을 활용한 동남아 ethnic food(이국적인 느낌이 나는 소수민족 고유의 전통 음식)를 직접 만들어 보고, 시식하는 즐거움을 누리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알록달록 만들어진 이국적인 음식을 멋지게 플레이팅해서 사진으로 담고 또한 그 사진도 식사 후 공유하며 서로 대화를 나누는 동아리 회원들의 모습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사람은 죽을 때까지 배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석학이신 104세의 김형석 교수님은 100세까지 후회 없이 건강하게 잘 살고 싶다면 인생의 황금기인 60~75세를 잘 보내야 한다고 합니다. 60~75세까지는 인간적으로, 정신적으로 또 한 번 성장하는 중요한 시기이니 무조건 부지런하고 배워야 건강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어요.
늘 새로운 것을 배우고 익히는 습관은 건강하게 살아가는 모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면에서 새롭G 배움대학에서 만나 동아리를 만들어 새로운 사람들과 교류하는 ‘스마트폰 동아리’, 이게 평생학습을 이어가는 모습이 아닐까요?
동아리 회원들의 멋진 인생 2막을 응원합니다!!
글 | 송혜란 사부작 사부작 웹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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