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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호 “5주간의 아티스트 웨이 수업을 마치며” 학습이벤트 참가 후기

시스템관리자 2026-03-11 67

5주간의 아티스트 웨이 수업을 마치며 학습이벤트 참가 후기


우연히 이랑 서점에 붙어 있던 팸플릿을 보고 갑자기 신청을 하게 되었다. 2020년 지인들에게 아티스트 웨이를 하면 좋다는 얘기를 듣고 처음 해 보았는데 신선하고 색다른 경험이었다. 


나만의 틀에 갇혔던 편협한 사고에서 벗어나 다양한 생각을 하는데 도움을 주었고 일상에서도 창의력과 창조성을 발휘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었다. 그때는 모닝 페이지보다는 아티스트 데이트를 열심히 했기에 이번에는 모닝 페이지를 제대로 해 보기로 마음먹었다. 


5주간 아침에 눈뜨자마자 세 쪽씩 글을 써 나간다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기존에 내가 하던 루틴이 바뀐다는 것은 또 다른 걱정과 불안이 엄습해 왔다. 다른 루틴 하나가 아침 일상에 들어온다는 게 낯설어서 기존에 하던 것의 순서를 바꾸면서까지 하고 싶지 않았지만 일단 시도는 해 보자는 마음으로 눈뜨자마자 적기 시작했다. 


지금은 아침 시작을 모닝 페이지로 한다는 게 그리 어려운 숙제가 아닌데 왜 그렇게 불안했고 싫었을까. 미리 걱정하고 할 수 없을 거라는 내 안의 알 수 없는 불안의 근원을 찾아가며 그것을 떨치는 힘도 얻게 된 것 같다. 이런 작업의 덕분에 지금은 아침이 더 규칙적인 삶이 되었고 하루를 마음 스트레칭으로 시작하는 기분이다. 


이런 아티스트 웨이를 혼자서 할 수 있었냐고 묻는다면 ‘그렇지 않다’이다. 함께 하는 에너지는 강력하다. 누구의 글로 해이해진 마음에 불도 지펴보고, 누군가의 아티스트 데이트를 보며 따라 해 보기도 하며 도움을 주고 받는다는 것은 우리의 일상에 활력을 준다.


혼자서도 고독함을 즐기는 데이트를 할 수 있고, 함께라서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마음을 내놓으며 살아가는 것, 그 안에서 우리는 창조성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도 있음을 다시 한번 알게 된 여정이었다. 


좋은 곳을 갔다 오면 아낌없이 내어주고 모닝 페이지가 아니면 나이트 페이지라도 해내며 끈을 놓지 않는 서로를 위해 격려하는 모습을 생각하면 살며시 미소가 지어진다.


아티스트웨이 수업
아티스트웨이 수업

  

   

 

 (글) 이아영 l 평생학습카페 주와키친 학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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