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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호 고양시민의 행복지수, 평생학습에서 찾다!

시스템관리자 2026-03-12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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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4일, 경기도 교육청이 후원하고 ‘사단법인 행복한미래교육포럼’이 주최하는 ‘미래교육 정책포럼’이 진행되었다. 고양시 평생학습이 발전해 온 과정과 미래 평생교육 정책의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포럼은 고양시 평생학습의 미래와 비젼을 시민과 공유하는 시간으로 온·오프라인 혼합 병행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사)행복한미래교육포럼의 이성한 실장의 사회로 진행된 ‘미래교육 정책포럼’은 코로나로 인해 참여제한을 두고 사전 접수한 청중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되었다.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지속 가능한 시민의 행복한 삶의 기반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방향에 대한 담론을 다루는 토론이 두 시간 동안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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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럼을 위해 초대된 세 명의 평생교육 전문가들은 ‘고양시 평생학습의 미래와 비전’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하고 청중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제자로 초대된 세 명의 평생교육 전문가는 김미윤 은평구 정책연구단장, 전하영 (사)한국평생교육사협회장, 김호석 고양시 교육전문위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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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윤 은평정책연구 단장은 ‘위기에서 배우기’라는 로컬중심의 평생학습 방향을 주제로 은평구의 평생학습이 지역사회로 확장되는 사례를 공유하였다. 시민의 개성과 다양성을 인정하고 개개인의 참여가 보장되는 시민민주주의의 롤모델로써 스웨덴의 학습모임을 소개하면서 은평구의 평생학습 사례를 설명하였다. 아울러, 코로나 이후 평생교육의 뉴노멀(new normal)로 ‘지식축적’에서 ‘문제해결’의 변화를 강조하였고, ‘로컬택트(localtact, 지역사회 관계망)’ 기반 평생학습 생태계의 활성의 중요성을 언급하였다. 마지막으로, 낡은 가치, 낡은 배움을 버리고(unlearning), 지속가능한 가치의 공유와 학습으로의 연계를 제시하면서 진정한 민주주의와 온전한 경제 회복의 길은 로컬중심의 삶의 전환에 기반해야 함을 주장하였다.


전하영 (사)한국평생교육사협회장은 평생학습의 법적 근거와 평생학습도시, 학습권 등의 기본 개념을 설명하고 일상 속 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모든 국민은 능력에 따라 균등하게 교육을 받은 권리를 가지며(헌법 제 31조 1항), 국가는 평생교육을 진흥하여야 한다(헌법 제31조 5항)’, ‘모든 국민은 평생에 결쳐 학습하고, 능력과 적성에 따라 교육받을 권리를 가진다(교육기본법 제 3조 학습권)’, ‘모든 국민은 평생교육의 기회를 균등하게 보장받는다(평생교육법 제4조’ 등 법적 근거를 제시하고 삶 속에서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학습 욕구 실현의 권리와 그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김호석 고양시 교육전문위원은 고양시가 걸어온 평생학습의 발자취를 소개하고 2019년에 수립한 ‘2020-2024 고양시 평생학습 진흥계획’의 상세 내용을 공유하였다. 고양시 평생학습은 시민이 기획하고 시민이 학습하는 시민 중심의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함께 배우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진흥계획 수립의 전 과정에 시민이 참여하였으며, 함께 고민한 결과를 진흥계획에 담았다. 배움의 접근성, 배움의 다양성, 배움의 지속성을 보장하기 위해 정보전달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들의 학습활동을 지원하며, 조직 및 평가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세부적 핵심사업과 전략 로드맵을 제시하였다.


이날 참여한 전문가들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고양시민의 지속 가능한 행복을 위해서는, 자신의 삶 속에서 본인이 원하는 학습이 무엇인지 알고 학습할 수 있는 주체성과 이를 구현하는 실천적 일상이 토대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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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임은정 l 사부작 사부작 웹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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