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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호 지금은 온라인 평생학습 시대

시스템관리자 2026-03-12 38

코로나19 시대의 웹 기반 평생학습

지금은 온라인 평생학습 시대

 

2019년 12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처음 발생해서 전 세계로 퍼진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정부는 이동 제한과 사회적 거리 두기를 연일 강조하고 있다. 재택근무, 원격 수업, 업장 폐쇄, 모임 중지 등은 사회 전반과 일상생활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으며, 평생학습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다.


불가피해진 온라인 학습


코로나19는 우리의 생활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물리적 접촉이 최소화되면서 비접촉(Untact) 문화가 확산됐다. 온라인 비즈니스가 확장되고, 교육 프로그램들은 무기한 연기되거나 온라인으로 바뀌면서, 새로운 형태의 다양한 교육들이 시도되고 있다. 이제 교육시스템의 변화는 필요불가결한 것으로, 코로나19 극복 이후 다가올 새로운 시대에 대한 준비라고 봐도 무방하다. 이제 온라인을 기반으로 둔 4차 산업혁명 시대로의 전환은 더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웹 기반 평생학습?


최근의 사회 시스템의 변화로 인하여 개인적으로는 온라인을 이용한 원격 수업과 세미나, 회의, 모임 시간이 많이 늘었다. 그중에서 평생학습과 관련된 몇 가지 사례를 소개해보고자 한다. 지난 10일간의 일정 중 평생학습 관련 일정은, 수업 2건(국내, 4시간), 회의 2건(국내 5시간), 세미나 2건(국외 5시간), 독서 토론(국내 2시간 30분, 국외 7시간), 온라인 토론&술 모임 2건(국외 7시간)이 있었다. 국내 오프라인의 학습모임도 1건 예정되어 있었으나, 이태원 클럽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으로 인하여, 아쉽게도 모임 하루 전에 취소되었다.


첫 번째 사례는, 일본에서 개최한 웹 세미나 ‘포스트 코로나(Post-COVID) 시대의 일, 조직, 사회가 어떻게 존재해야 하는지를 찾는다_뉴노멀(New Normal)과 테크놀로지(Technology)’이다. 코로나19 이전에는 시간과 경비를 들여서 일본에 가야 참여할 수 있었으나, 요즘은 여러 연수와 세미나가 온라인으로 개최가 되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세미나는 지난 5월 16일(토)에 개최되었고, 참가자는 70여 명이었다. 외국인은 나 혼자였는데, 참석한 이유는 토론하고 싶은 주제였기 때문이다. 세미나는 발표자 3명의 이야기를 듣고 나서, 소인원으로 나뉘어 토론한 뒤에 다시 전체가 토론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일본의 비영리단체가 기획, 진행한 것으로 참가비는 무료였다.

  

두 번째 사례는, 5월 24일(일)에 진행된 독서 토론이다. 참가비는 일본의 paypay로 내야 했는데, 한국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애플리케이션이어서 의논하였더니 면제해주었다. 주문한 책이 일본에서 오는 중이어서 미처 읽지 못한 상태에서 참석하였는데, 진행자가 중요한 부분을 사진으로 바로 보내주었다. 진행 시간은 오후 1시 반부터 5시 30분까지였고, 6시부터는 각자가 좋아하는 음료와 간식을 먹으면서 8시 반까지 진행했다. 긴 시간의 토론이었으나 참석자 모두가 관련 분야의 전문가여서 재미있게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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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방법도 시대에 맞게 바뀌어야!


온라인 평생학습의 장점은 비용의 부담이 적고, 상시학습이 가능하며, 전문지식 습득이 용이한 데다 이동의 제한을 받지 않는다. 단점은 협동 학습이나 소통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고, 약간의 컴퓨터 사용능력이 필요하다. 현재 한국의 토론모임은 넉 달째 온라인으로 진행 중이다. 상황이 나아지기를 무작정 기다리기보다는 방법을 바꿔서 진행한 것은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된다.


시대가 변했다. 이제 평생교육 시스템은 코로나19가 바꾸어 놓은 우리의 일상에 맞추어 바뀌어야 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평생 학습자들의 기대와 욕구를 채워줄 것인가를 고민해야 하는 시기가 온 것이다.


(글/사진) 박종금 l 사부작 사부작 웹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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