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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호 “우리는 공예와 환경을 같이 사랑하는 공예 강사!”

시스템관리자 2026-03-12 32

평생학습 동아리 맘스아트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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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말목 공예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나요?

양말목의 사전 정의는 발목에 닿는 양말 부분이다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양말목은 양말의 제조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로머리끈과 비슷한 동그란 링 모양의 섬유 조각을 말한다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면양말 발등 쪽에 선이 하나 있는데 그 선이 바로 양말목을 자른 부분이다일반인들에게는 조금 생소한 양말목을 공예의 소재로 사용하고 있는 강사들이 평생학습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고 하여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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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의 소재로 사용되면서 새로운 가치와 쓰임을 갖게 된 양말목

감촉이 부드럽고 색깔도 다양하여 다양한 공예의 재료로 사용되고 있는 양말목은 그동안 산업폐기물로 분류되어 소각 처리되었다. ‘새활용 양말목 공예를 통해 양말목은 이제 폐기물이 아니라 새활용 공예의 소재로 사용되면서 새로운 가치와 쓰임을 갖게 되었다.

새활용이란 (업사이클링, Upcycling)의 우리말 표현으로생활 속에서 버려지거나 쓸모없어진 것을 수선해 재사용하는 재활용(리사이클링, Recycling)의 상위개념이다기존에 버려지던 제품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차원이 아닌새로운 가치를 더해 전혀 다른 제품으로 다시 생산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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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월 초에 평생학습 포털에 등록된 평생학습 동아리 맘스아트스쿨현직에서 활동하고 있는 강사들이 만든 학습모임이다학습동아리를 만든 목적은, ‘양말목 공예와 그 외의 공예에 관련된 정보공유프로그램 개발 및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서이다.

양말목 공예’ 강사양성 과정에서 처음 만난 동아리 회원들은다양한 공예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베테랑 강사들로학교문화센터동아리취미 교실 등 다양한 기관에서 공예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초반에는 주로 수업에 관한 이야기만 나누었는데조금 더 친해지자 새로운 공예기법을 같이 고민하고 연구해보자고 의견을 모았다동아리 맘스아트스쿨의 리더인 채영희 씨(감성위빙아트센터), ‘양말목 공예를 처음 접한 순간 다양한 쓰임새를 가진 양말목의 매력에 빠져서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었다고 했다지금은 양말목 공예’ 강사 양성과정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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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공예 재료와 디자인 개발에 많은 도움이 돼요.

즐겁게 모임에 참여하고 있다는 한 회원이 살짝 귀띔해준 학습동아리를 참여의 좋은 점은새로운 공예 소재와 디자인 개발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했다지금까지는 혼자서 새로운 방법을 시도해보다가 도중에 포기하는 경우가 여러 번 있었는데지금은 여럿이 생각을 공유하면서 의견을 나누다 보면 관점 전환이 일어나서 문제해결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또 하나의 좋은 점은 회원들과 공예에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코로나 19로 인해 수업이 전부 취소된 불안한 상황에서도 더 나은 수업을 위한 희망을 놓지 않게 된다고 한다.

 

오프라인 모임을 진행할 수 없는 지금은 주로 온라인을 통해 비정기적으로 공예와 관련된 생각과 의견을 공유하고 있으며앞으로 수업용 패키지를 만들어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것과 기관용 교육과정을 만들고 싶다고 했다.

버려지던 양말목을 공예 소재로 사용하여 생활예술은 물론 환경보호에도 기여하고 있는 맘스아트스쿨’ 회원들의 바람이 곧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이 글을 마친다.

 

(글/사진) 박종금 l 사부작 사부작 웹진기자 

kunchangday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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