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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호 [인터뷰] 김경윤 작가가 말하는 잘 놀고 잘 사는 법

시스템관리자 2026-03-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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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에서 유명한 입시 논술 강사로 승승장구하던 김경윤 작가는 2009년 어느 날, 입시로 시들어가는 아이들의 자유로운 영혼을 위해, 또 입시의 도구로 전락하는 글쓰기가 안타까워 청소년들을 위한 도서관을 만들기로 한다. 

마두동 주택가에 자리 잡은 김경윤 작가의 자유청소년도서관. 오늘은 조금 일찍 도착했다. 덕분에 쌉싸름한 아메리카노를 선물처럼 손에 들고 도서관을 방문했다. 자유청소년도서관 앞 화단에 정성스레 가꾼 화초들과 함께 문밖까지 나와 반겨주시는 김경윤 작가님의 환대를 받고 보니 오늘 취재가 어쩐지 즐거운 수다 삼매경으로 시간이 휘리릭 지나가겠다. 

가을은 하늘이 높고 말이 살찌는 계절이라 했던가. 책으로 마음을 살찌우기 좋은 청량한 가을 오후, 이곳 자유청소년도서관의 살아온 이야기와 인문학으로 학습공동체 활동을 하는 회원들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고자 한다. 아마도 더불어 가슴이 풍성해지지 않겠는가 하는 기대도 곁들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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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석 평생학습센터 팀장(이하 김팀장) : 오늘 날씨가 참 청량하네요. 좋은 날에 뵙습니다. 잘 지내셨죠? 선생님이시기도 하고 도서관 관장님, 그리고 또 작가님이신데요. 뭐라고 불러야 할지요?

 

김 경윤 관장(이하 김관장) : 편하게 부르셔요. 음.. 선생님이 젤 편하겠네요.

 

김 팀장 : 선생님은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계십니다. 자유청소년 작은도서관 관장님이시기도 하고 인문학자, 작가 등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오늘은 특별히 이 공간의 역사와 더불어 선생님과 함께 이곳에서 파생된 공동체와 활동들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먼저, 자유청소년도서관의 탄생 스토리부터 풀어 주시겠습니까?

 

김 관장 : 2009년도에 이곳을 만들었죠. 그 전엔 백마학원가에서 입시 논술강사로 꽤 이름을 알렸죠. 그런데 글쓰기가 입시 도구로 전락하고 굳이 입시 논술을 하지 않아도 되는 아이들이 등 떠밀려 오는 것을 보고 아이들을 위한 청소년 도서관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글쓰기는 인간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기능이고 당연히 학교에서 가르쳐야 하는 건데, 현실은 독서도 글쓰기도 아닌 입시도구에 불과했던 거죠. 당시, 청소년이던 우리 아이들과 함께 학원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고 싶었고 그들만의 놀이터, 공간을 만들어 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만들었죠. 그때는 작은 도서관 개념이 없던 시절이었죠. 2~3년 뒤에 작은도서관으로 등록이 되었어요.

 

김 팀장 : 그 당시 백마 학원가 입시 논술이라면 고가의 학원비와, 높은 성적의 학생들이 몰리던 곳인데 쉽지 않은 결정이셨겠습니다. 그렇게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을 만든 후 어떤 일이 일어났나요?

 

김 관장 : 실패했어요. 입시에서 벗어날 수 있는 청소년이 없었어요. 명칭이 청소년도서관인데 청소년이 없는 곳이 되었죠. 오히려 학부모들이 상담하러 많이 왔는데 학부모들이 먼저 입시에서 벗어나야 하겠더라고요. 그래서 학부모 인문학교실을 통해 입시노예에서 벗어나게 하는 목적을 실현해 나갔습니다. 조금씩 변화가 드러났고 자녀들, 청소년이 이곳으로 오는 데까지 2년이 걸렸죠. 자유로운 영혼을 가질 수 있는 청소년들의 공간으로 만들어가고자 노력했어요. 


김 팀장 : 그동안 변화도 위기도 만만치 않으셨을 거란 걸 쉽게 짐작할 수 있겠습니다. 가장 큰 어려움은 무엇이었나요?

 

김 관장 : 경제적 어려움이 가장 크죠. 수익 창출을 하는 공간이 아니라서 그 부분이 위기로 다가왔죠. 대상의 확대가 필요했어요.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은 학교에서의 직접 진행으로 넘기고,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대상의 확대를 고민했어요. 그 과정 자체가 위기이기도 했지만 내가 성장하기로 결심한 계기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매년 1권 이상의 책을 출간하기로 하고 지금까지 잘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김 팀장 : 아, 그런 과정으로 성인 대상 인문학 프로그램이 생겨날 수 있었군요. 

 

김 관장 : ‘김경윤 따라하기’를 통해 1년 1권 책쓰기를 격주로 운영하고, 토요반을 개설해서 성인 및 청년, 청소년 등 다양한 영역, 세대, 분야의 사람들도 접근할 수 있도록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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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안에서 인문학을 나누다 - 20200128150617_vcglzbyb.png귀가 쫑긋20200128150619_zzpfulml.png

 

김 팀장 : 그 때가 대상이 확대되고 지금의 많은 인문학 학습공동체가 생기게 된 시작점이었군요. 선생님을 떠올리면 따라서 연상되는 단어가 몇 개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귀쫑’인데요. ‘귀가 쫑긋’ 이야기를 들려주시죠.

 

김 관장 : 귀쫑은 올해로 10년째 운영되고 있어요. 이 모임은 원래 공동육아를 하던 몇몇 사람들이 회비를 걷어 외부로 나가야 들을 수 있는 유명 강사들의 강연을 고양시민을 위해 진행해보자는 취지로 시작된 모임이었어요. 매월 한 분씩 강사를 초빙하는 행사를 10년을 훌쩍 넘겨 100회 넘어 진행해 왔습니다. 코로나 사태 이전까지는 한 번도 빠짐없이 진행해 왔고요. 시간이 갈수록 회원들이 늘어나 수 십명이 되다 보니 회원들끼리 교류가 필요했죠. 그렇게 정회원 모임을 하게 되고 심화된 욕구들을 충족시키기 위해 소모임들이 파생되기 시작했어요. 글쓰기, 서양철학, 원서 읽기 모임 등등 약 10여 개 소모임이 생겨났어요. 귀쫑의 그 많은 강연을 진행하려면 장소 대관도 강사 섭외만큼 꽤 비중이 큰 요소인데, 창립회원인 사과나무 치과 원장님이 직원을 위한 공간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내어줬죠. 

 

김 팀장 : 지역 안에서 인문학을 함께 나누자고 시작된 것이 점점 확산되고 성장한 것이군요.

 

김 관장 : 맞습니다. 처음엔 단순히 강의를 듣는 것이 목적이었는데, 이젠 듣는 차원을 넘어 함께 서로학습하는 차원으로 성장하게 되었죠. 

 

김 팀장 : 학습공동체로 자라난 거라고 할 수 있네요. 인문학 강좌만 10년동안 했다면 지금과 같이 귀쫑이 알려지진 않았을테죠. 지속적으로 뿌리 내리고 자란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귀쫑을 지탱하는 또다른 요인은 뭐가 있었나요?

 

김 관장 : 외부의 지원없이 회비로만 자립적으로 운영하자는 원칙을 잘 지켜온 것이 이 모임의 안정성을 뒷받침해 주었어요. 소모임 또한 자발적으로 만들어 운영하면서 학습자가 스스로 학습비에 대한 부담을 하는 등 독립적이고 자립도 높은 운영체계를 스스로 만들어 성장해왔죠. 그리고 총회에서 1년 강사진 편성에 대한 논의를 통해 다양한 분야로 구성하는 균형적 안배와 섭외 방법의 협조 등을 함께 결정해요. 어느 누구의 큰 목소리나 힘에 치우치지 않는 것도 탄탄하게 유지하고 있는 비결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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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팀장 : 귀쫑 회원들 사이에서는 느슨하면서도 강력한 고리가 있다고 느껴지는데요. 회원에 대한 자격이나 기준이 따로 있나요?

 

김 관장 : 아주 간단해요. 연회비 20만원 납부하고 모임에 빠지지 않고 성실히 참여하는 것, 그리고 품격있는 고양시를 만드는데 동의하는 것이 조건입니다. 느슨한 회칙 속에 자발성이 더해지니 자유롭고 다양한 소모임 활동이 활발하게 생명력을 가지게 되더라구요. 텃밭, 등산, 시낭송, 글쓰기, 동양철학, 서양철학 등 인문학에서 크게 벗어나진 않지만 나름 분야별로 소모임이 만들어졌죠. 

 

김 팀장 : 귀쫑은 단순한 인문학 강좌 모임에서 십년동안 스스로 성장하고 확산하며 여러 학습공동체가 생겼는데요. 혹시, 앞으로 귀쫑에게 바라고 기대하는 모습이 있으신가요?

 

김 관장: 십년이면 강산이 변하죠. 배우는 활동은 충분하다고 봐요. 이제 셀럽을 초대해서 강연을 듣는 학습수용자(소비자)에서 생산자, 창조자로 전환되어야겠죠. 자신의 요구에 따라 강의를 개설하고 학습 공동체를 생산하고 이끌어가기 위한 기술과 기능을 습득하면서 귀쫑의 활동이 전환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소모적인 외부 강사 초빙에서 벗어나서 내부의 인적 자원 역량을 펼쳐내는 주체적 움직임으로 바꿔야하죠.

 


 20200128150617_vcglzbyb.png자유롭고 자연스러운 모임, 지적인 프로젝트20200128150619_zzpfulml.png


김 팀장: 지금까지 귀쫑의 성장기를 들려주셨는데요. 다음은 지적인 프로젝트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습니다. 이름도 참 재밌어요. 귀쫑의 실체적 결과물인가요?

 

김 관장 : 귀쫑과는 전혀 상관없는 다른 모임이에요. 한양문고에서 젊은 친구들하고 2년 정도 인문학 모임을 했는데 그 과정에서 서로 많은 성장과 변화가 있었죠. 그러다 단독으로 중국 여행을 함께 다녀오는 프로젝트가 계기가 되어 지적인 프로젝트가 시작된거에요. 벌써 3~년이 되었네요. 

 

김 팀장 : 지적인 프로젝트는 무엇인가요?

 

김 관장 : 이 모임의 특징은 도로의 점선처럼 누구나 들어오고 나가게 되어 있어요. 그렇다고 회원 모집을 공개적으로 하고 있지는 않고요. 단단한 멤버십 구조는 아니라서 가입과 탈퇴라는 의미가 강하지 않아요. 또 일방적인 강의 형식이 아닌 상호학습 체계로 진행구요. 주제는 추상적이고 포괄적인 것으로 정하고 서로 공유하고 싶은 내용들을 준비해와서 발표하는 거죠. 자발성과 주체성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요. 

 

김 팀장 : 진행되어 온 내용들이 창의적이기도 하고 도전적이기도 해서 호기심과 관심이 생기더라구요. 지적인 프로젝트의 기획은 어떻게 하나요? 귀쫑과는 어떻게 다른가요?

 

김 관장 : 지적인 프로젝트도 귀쫑과 마찬가지로 어느 방향으로 가자는 계획과 설정을 하진 않았어요. 귀쫑은 고양시를 대표하는 문화 센터의 개념으로 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죠. 우리끼리 우리 안에서 잘 놀아보자라는 분들과 저와 같이 확산형으로 방향을 잡고 싶은 분들도 있었구요. 자유롭고 편안한 관계 속에서 우리 안에서 재미와 놀이를 찾자는 사람들의 의견도 확산시키자는 의견도 모두 정답이잖아요. 맞고 틀린 문제는 아니니깐 서로 원하는 방향대로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거라고 봐요. 그에 비해 지적인 프로젝트는 아무런 계획이 없이, 완벽한 자유와 자연스러움이 특징이에요. 서로에 대한 구속과 부담, 특정한 목적을 추구하지 않는 것이 지적인 프로젝트의 정체성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루는 내용도 뜬끔없기도 하고요. 공식적으로 공개되기엔 민감한 부분도 있기도 하죠. 공개되지 않아서 더욱 궁금하실 수도 있습니다.

 

 

 20200128150617_vcglzbyb.png누구나 와서 하고싶은 것을 할 수 있는 공간 – 참새 방앗간20200128150619_zzpfulml.png


김 팀장 : 작년이었죠? 선생님께서 이 공간말고 ‘참새방앗간’이란 또 다른 공간을 만드셨는데요. 그 공간은 어떻게 만들게 되셨나요?

 

김 관장 : 자유청소년 도서관은 저의 실험공간이라고 할 수 있어요. 철저히 사비로 운영되는 곳입니다. 그에 반해 참새방앗간은 저의 의도가 전적으로 개입되지 않는 공간이에요. 철저히 참새(참새방앗간 회원)들의 회비에 의해, 참새가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가는 공유공간이에요. 자유청소년 도서관에서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쓰게 하도록 인문학 프로그램이나 글쓰기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면 참새방앗간은 정반대의 성격을 가지고 있어요. 나만의 공간이 필요할 때도 있고 함께 콜라보로 무언가 해보고 싶은 사람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랐죠. 공간활용의 차원을 넘어 강좌나 프로그램을 개설해서 진행해 보는 등을 스스로 주최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어요. 지난 8월 참새방앗간 1주년을 맞이해서 9월 7일부터 메일링 서비스를 시작했어요. 회원들에게 서비스 차원에서 월~금요일까지 매일 보내고 있어요. 매일 콘셉트를 달리해서 보내고 있어요. 자유청소년 도서관과는 다른 새로운 실험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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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8150617_vcglzbyb.png내가 원하는 것에 당당히 집중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20200128150619_zzpfulml.png

 

김 팀장 : 참새방앗간이라는 이름은 어떻게 지으신거에요?

 

김 관장 : 참새가 방앗간을 못지나 간다고 하잖아요? 누구나 와서 하고 싶은 것들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공간이라는 것을 상상할 수 있게 직관적으로 이름을 지었어요.

 

김 팀장 : 다양한 활동을 하는 참새들이 많이 들르는 귀한 공간이 되길 바랍니다. 귀쫑이나 지적인 프로젝트는 서로 상호 영향을 주고 받으며 건강한 관계 맺기로 탄탄한 성장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내 삶의 주체가 나인 것을 알리는 방식이 말하기와 글쓰기라고 하셨는데요. 삶의 주체라는 것이 무엇인가요?

 

김 관장 : 난 민주의식, 주체성 등의 단어에서 벗어났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공익, 공공성에 대한 근거로 명분을 제시하는 것들에서 벗어났으면 해요. 내 언어, 내 행위, 내 욕구에 충실한 것으로 타당성과 명분이 서고 인정을 받을 수 있는 분위기였으면 좋겠어요. 내가 원하는 것에 당당히 집중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김 팀장 : 자유의지가 보장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말씀이시군요. 계획과 결과의 일치, 목적지 도달 정도로 평가하고 판단하는 틀에서 자유로워져야 할 거 같아요. 다양한 갈래길의 과정을 인정하지 못하는 사회에서는 자유도 담보할 수 없다는 의미로 이해됩니다. 류시화님은 ‘시로 납치하다’에서 해답을 알고 있다고 하는 사람은 따르지 마라고 했죠. 당신의 목적지가 아니라 그의 목적지로 데려갈 것이기 때문에요. 그러면서 경이로움 속에서 웃는 이와 함께 하라고 했어요. 지금 선생님의 미소처럼요. 그럼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 한마디 해주시죠!

 

 

20200128150617_vcglzbyb.png컨택트의 대체가 언택트가 되어서는 안되죠20200128150619_zzpfulml.png


김 관장 : 지금 모두들 코로나로 많은 것을 포기하고 놓치고 살고 있어요. 앞으로는 바이러스와 함께 하는 게 일상이 될거라는 예상이 자연스럽죠. 언택트 시대에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하는 것은 인간의 본질이에요. 인간은 컨택트로 구성된 존재에요. 느슨한 컨택트를 유지하고 언택트를 진행해야 해요. 컨택트의 대체가 언택트가 되어선 안되는 거죠. 이럴수록 우린 인간성 회복을 위한 관계맺기의 지혜를 고민해야 합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엔 공동체와 더불어 주체적인 자아를 끊임없이 발견하고 개발해야 할거에요(읽기와 글쓰기가 제일 좋은 방법이죠). 평생학습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중요해진 시점이기도 합니다. 기능을 익히고 방식을 개발하는 수단에 매몰되지 않도록 우린 더욱 서로 인정하고 돌봐야 합니다. 그래야 함께 재밌게 놀면서 살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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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자신을 표현하는 최고의 방식이 바로 쓰기라고 말하는 김경윤 선생님의 말씀처럼 주체적 인간으로 사유하는 능력을 가지기 위해선 우리의 시선이 인간의 본질이라는 것에서 떠나지 않도록 끊임없이 점검해야 하겠다.

빠른 변화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평생학습이 아닌 인간 본연의 모습으로 살아내기 위한 평생학습을 어떻게 일상에서 구현할 것인가... 오늘의 화두를 던져본다. 


 

 

(글/사진) 임은정 l 사부작 사부작 웹진 기자  

(인터뷰) 김호석 l 고양시 평생학습센터팀장(교육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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