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날은 평생학습의 시대라고 할 수 있다.
평균수명은 점점 길어지고 사회변화주기는 점점 짧아져서 한번 배운 지식으로 생을 마칠 때까지 산다는 것은 이제 어렵다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생을 마칠 때까지는 여러 번의 사회변화가 오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회변화가 올 때마다 인간이나 조직은 변화를 그냥 넘을 수는 없다.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지식, 새로운 기술, 새로운 사고를 개인이나 조직에 요구하게 된다. 그러므로 개인이나 조직은 계속 학습을 하여야만 그러한 변화를 넘게 된다.
학습이란 것은 거창한 무언가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우리 주위에서 배움을 위한 여러 장치들을 활용해보며 즐겁게 시작해보자.
필자의 경우 고양시민 입장에서 고양시 평생학습포털(http://www.goyang.go.kr/edu/index.do)을 이용해 보았는데, 초보자도 아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쉽게 설계되어 있었다. 평생학습포털에서부터 시작되는 배움에 대한 나의 여정은 대략 이렇게 진행된다.
먼저 평생학습포털의 ‘학습정보’에서 <평생교육프로그램>을 검색한다. 접수중인 강좌 중 강좌명에 인문학을 쳐보았다. 총 3개가 나오는데 그 중 “부모의 인문학 질문법”을 선택하였다.

다음은 코로나상황이다 보니 ‘학습정보’에서 <온라인 교육>을 검색한다.
국가평생학습포털 “늘배움”과 경기도 평생학습 “Gseek”, 교육부 한국형 온라인강좌 “K-MOOC” 중에서 1개를 선택해서 수업을 듣는다.
그리고 같은 뜻을 지닌 사람들과 서로의 삶을 나누어가며 배움을 지속하기 위한 동아리활동을 신청해서 더욱 풍성하게 배움을 지속하고 서로 성장시켜 나간다.

이러한 배움의 활동을 지속해가며 제안하고 싶은 것도 있다.
고양시에는 357개의 평생교육기관이 있다. 기관들마다 비슷한 강좌가 개설되어 있는데 유사한 강좌는 통합하고, 기관들마다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개설할 수 있도록 교통정리를 할 필요가 있다. 그래야 기관들도 질 좋은 강좌를 개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시민들도 수준 높은 강좌를 더욱 쉽게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코로나19로 비대면 사회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교육 분야 역시 전통적인 대면 수업 방식에서 온라인 강의(쌍방향?일방향), 온?오프라인 수업 등 다양한 방식으로 빠르게 변화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오픈형 온라인학습 플랫폼 K-MOOC를 운영하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고양시가 협력해서, 고양시 다양한 연령층의 생애주기별 평생교육 참여를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시민들이 손쉽게 배움에 다가갈 수 있는 기회 발굴 등이 적극 이루어지길 기대해본다.
(글) 유동석 l 한신대학교 평화교양대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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