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현장(영상)
고양시, 육교·교량 긴급 안전점검 나서
- 2023.04.11 09:44:08
지난 5일 성남 분당구 정자교 붕괴 사고 이후 노후 교량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육교와 교량 등 공공 시설물을 대상으로 긴급 특별 점검을 지시했다.
지난 7일 일산서구의 육교를 시작으로 육교·교량 등 공공시설물 시찰에 나섰다.
법정 대상 시설물과 소규모 교량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정기 및 정밀안전점검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었으나, 노후 교량에 대한 우려가 커진 만큼 20년 이상 된 교량을 우선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점검 결과 보수가 필요한 시설이 발견되면 신속히 보강하고, 위험 요인이 발견되면 즉각 통행 제한 등의 조치를 내릴 계획”이라며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면밀한 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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