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현장(영상)
2024년 1월 30일 고양특례시 생생시정 뉴스
- 2024.01.30 10:49:18
1. 고양시, 2024 K-브랜드 어워즈 K도시 부문 수상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2024 케이(K)-브랜드 어워즈’에서 케이(K)-도시(글로벌자족도시) 부문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2024 케이(K)--브랜드 어워즈’는 한국 대표 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응원하기 위해 티브이(TV)조선이 주관해 수여하는 상이다. 고양시는 글로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미래성장기반 조성 노력을 인정받아 케이(K)도시 부문을 수상하게 됐다.
시는 경제자유구역 5대 핵심전략산업으로 지능형 이동수단(스마트모빌리티), 바이오, 컬처, 전시 복합 산업(마이스), 반도체 분야를 집중 육성해 △고양특례시 1호 외국인기업(AEG사) 유치 △드론전문시설 고양드론앵커센터 개관 △경기도 유일 국토부 도심항공교통(K-UAM) 2단계 실증노선 확정 등의 성과를 거둔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난해 10월에는 첨단산업의 거점지가 될 일산테크노밸리가 착공했고 생명 공학 협력 단지(바이오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국내외 첨단기업 유치와 국제협력 네트워크 확대에 힘써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 총회를 유치하기도 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특례시가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한 브랜드에 주어지는 케이(K)-브랜드 어워즈에서 한국 대표 도시브랜드로 선정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과 첨단산업 육성에 힘써 고양시가 한국을 대표하는 자족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 고양시, 3개 구청 업무보고 개최
이동환 시장은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각 구청을 찾아 약 250여 명의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신년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 시장은 올해 덕양구, 일산동·서구 등 3개 구를 모두 찾아 보고회를 개최했는데, 이는 안전·교통·복지 등 시민 밀접 사무, 그리고 지역 현안들을 직접 하나하나 챙기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이 시장은 업무보고에서 "민원, 인허가 등 일선 행정을 법과 관행만을 기준으로 '기계적·반복적'으로 처리하기보다는, 제도 내에서 시 자체적인 운용의 묘를 살려 시민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찾을 것"을 주문했다.
이동환 시장은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대민 부서는 행정의 본질적 의미에 가장 충실한 곳으로, 시민 만족도는 구와 동이 담당하고 있는 가장 기초적인 행정이 좌우한다"고 말했다.
3. 2024 카페디저트페어, 고양특례시 특별관 운영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1월 25일부터 28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 카페디저트페어에 고양시 특별관을 운영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글로벌 커피산업의 중심지 역할을 선언하고 경제자유구역 내에 첨단식품기술(푸드테크)와 커피를 융합한 특화단지도 구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고양시 특별관에는 총 15개 업체가 참여한다. 농업체험과 커피, 꽃차 등을 융합한 카페 창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 농업인이 운영하는 업체 9곳과 지역 로스터리 카페, 고양시 특화농산물인 가와지 쌀을 이용해 디저트를 만들어 판매하는 카페와 커피 공예, 꽃음식 연구회 등 6곳이다.
고양시 청년농업인으로 구성된 고양시 4-에이치(H)연합회 조윤하 회장은 "청년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 그리고 농촌의 문화를 알리는 전시복합사업(MICE)을 해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주어졌다”며 “열심히 준비해 보겠다,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응원 해 주시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