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현장(영상)
2024년 2월 29일 고양특례시 생생시정 뉴스
- 2024.02.29 14:29:38
1. 고양특례시,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LIH)과 업무협약 체결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LIH)과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바이오 정밀의료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대형 종합병원이 많은 고양시의 우수한 의료 인프라를 활용해 정밀 의료클러스터를 만들어 우수한 기업들을 유치할 뿐만 아니라 연구개발, 교육, 임상시험, 마케팅, 사업화까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경제자유구역에 국립보건원(LIH)의 해외분원 설치를 제안했다.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과 이동환 시장의 끈질긴 유치 활동으로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은 해외분원을 경제자유구역에 설치하기로 약속했다.
이 시장은 협약식 자리에서 “그동안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우의를 돈독히 한 결과 오늘의 협약 체결에 이르렀다”며 “울프 네르바스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장님의 탁월한 리더십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고양 경제자유구역에 해외 공공기관이 유치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첨단전략 바이오특화단지와 고양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2. 일산문화광장 제설 현장점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2일 대설주의보에 따른 제설작업 현장을 방문하고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철저한 제설작업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날 대설주의보 비상근무 및 제설작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정발산역 일산문화광장을 찾아 공무원들과 함께 눈을 치우며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이동환 시장은 “내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만큼 곳곳에 빙판길과 결빙구간이 형성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비탈길, 육교, 이면도로 등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제설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철저하게 제설작업을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3. 관내 의료체계 현장점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23일 고양특례시 관내 의료기관을 직접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의료체계 정상화를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섰다.
이날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과 국립암센터를 찾은 이동환 시장은 의료진을 격려하고 감사를 표하며, 병원을 찾은 시민들에게는 쾌차를 기원하고 의료체계 정상화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이 시장은 “응급·필수 의료체계는 반드시 지켜내야 하는 ‘최후 방어선’”이라며,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의료진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양특례시는 국립암센터, 일산병원을 포함해 6개의 대형병원이 집적해 있어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독보적인 의료 인프라를 갖춘 도시”라며, “그만큼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는 데에도 가장 큰 힘이 될 수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