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습지이야기

람사르협약

장항습지, 람스르습지
(Ramasar site) 등록

2021. 5. 21
람사르협약이란 ‘물새서식처로서 특히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에 관한 협약(Convention on Wetlands of International Importance Especially as Waterfowl Habitat) 이다.



협약에 따라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는 람사르습지(Ramsar site)로 등록할 수 있다.
장항습지는 한강하구 습지보호지역 내 물새들의 서식지로, 재두루미, 개리, 저어새등 멸종위기종 33종, 호사도요, 원앙 등 천연기념물 24종,상괭이, 붉은말똥게 등 해양보호생물 5종이 서식하고 있다. 특히 재두루미, 저어새는 전 세계 개체군의 1%이상이 도래하며,매년 3만여 마리의 물새가 도래 서식한다. 이러한 기준을 충족하여 고양시의 장항습지는 국내 24번째 람사르습지(No.2448 Ramasar site)로 등재 되었다.

장항습지, EAAFP 등재

2018. 5. 10
국제철새보호기구인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 : East Asian-Austrasian Flyway Partnership)은 철새이동경로 상 중요 서식지를 인증하여 네트워크 지역으로 등재하고 있다.



EAAFP는 러시아, 알래스카에서 동아시아를 포함하여 호주, 뉴질랜드로 이어지는 철새이동경로에 위치한 정부, 국제기구, 국제NGO 등 36개 파트노가 참여하는 국제기구이며, 아시아 태평양지역 철새보전 전략의 수립과 이행을 위해 구성되었다. EAAFP는 철새이동경로 서식지 네트워크 FSN(Flyway Site Network)에 속하는 지구상 9개 경로 중 하나이다. EAAFP 등재기준은 이동성 물새의 서식지, 특히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에 대한 국제협약(람사르협약) 기준과 동일하며, 장항습지는 람사르습지 등록에 앞어 EAAFP 143호 지역으로 등재되었으며 이는 이동성 물새 서식지로서의 중요성을 지는 습지로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았음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