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호수공원

일산호수공원 중앙 광장으로 연중 예술, 문화관련 이벤트가 펼쳐진다. 수준높은 예술공연과 다양한 축제의 한마당으로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고양시 시화 ‘장미’로 꽃과 인간의 만남을 표현했으며,
5월 ~ 6월이면 수만송이 장미가 저마다의 향기와 색으로 눈부시게 피어난다

일산호수공원에서 꼭 건너봐야 하는 다리,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이 나란히 앉아 맑은 호수를 바라보자.

고양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중국 흑룡강성 치치하얼시에서 ‘2000년 고양세계꽃박람회’ 개최를 경축하기 위해 기증한 육각정자로 중국고유의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주엽동의 아랫마을인 ‘하주’에 있어 아랫말산은 해발 30m의 작은 동산이다, 돌계단을 따라 아랫말산을 오르면 가벼운 운동도 되고 삼림욕도 할 수 있다.

봄이면 벚꽃과 개나리가 만개하는 꽃동산 달맞이섬. 그 곳의 월파정에 오르면 호수가 한눈에 들어온다.

음악선율에 맞춰 웅장한 물줄기와 화려한 조명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수쇼를 연출한다. 휴식과 낭만을 즐기기에 최고의 장소!

• 문의 : 고양도시관리공사 031-924-5822
• 홈페이지 : http://music.gys.or.kr

25,000㎡ 규모의 생태학습장으로 1,300종 이상의 다양한 생물이 살아가고 있어 아이들에게는 흥미진진한 곳! 더욱이 맹꽁이 등 멸종 위기종이 서식하고 있어 도심 속 자연생태공원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으며, 풀꽃교실, 곤충교실 등 호수자연생태학교에서 다양한 생태체험을 할 수 있다. 물속에 사는 생물 및 계절별 야생화를 관찰할 수 있고 호수에 대한 바른 이해와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다.

일산호수공원 자연학습원 입구에는 중국 치치하얼시에서 기증한 단정학(천연 기념물 제202호)과 함께 양,미어켓,쟈넨,기니피그 등이 함께 살고 있어 일산호수공원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옛 상주, 하주마을의 수호목으로 풍년과 흉년을 점치고 마을의 사랑방 역할을 하였다고 전해진다. 지금은 일산호수공원을 지키는 수호목이다.

‘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지다(天圓地方)’라는 전통사상에 따라 만들어진 연못과 정자, 나지막한 기와담은 한국의 아름다운 정원을 보여준다.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공간인 약초섬은 살구나무, 보리수 등 유실수를 심어 야생의 새들에게 먹이를 제공한다.

일산호수공원으로 유입된 물을 일시적으로 담아두는 곳이다. 매일 서울 자양 취수장으로부터 유입되는 물은 응집침전 방식으로 정화되어 청평지를 거처 일산호로 흘러들어 간다. 갈대, 부들을 이용해 생태적인 수질개선도 함께하는 이곳은 일산호수공원의 깨끗한 수질을 유지하고 부영양화를 방지한다.

달 밝은 보름날 달맞이섬에 있는 월파정에 올라보세요. 일산호수공원의 밤하늘에 달이 떠오르면 호수에도 달빛이 비춰져 그 아름다움을 배로 느낄 수 있습니다.

물을 사랑하는 다리, 애수교에 다다르면 늦은 밤에도 환한 불이 켜진 사법연수원과 수 많은 빌딩들이 보입니다. 도시와 자연이 어우러져 빛어내는 아름다운 야경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전통정원에 눈이 내리면 마치 어느 고요한 산사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푸르른 와송 위로 하얀 눈이 소복이 내려 앉은 모습을 감상해보세요

하늘에 붉게 물든 낙조를 보고 싶다면 한울광장에 있는 석계산 계단에 앉아보세요. 일산호수공원 위로 붉은 하늘이 황홀함을 안겨줍니다.

이른 아침 호수 위로 피어오르는 물안개와 수면 위를 가로지르는 새들의 평화로운 모습은 마치 한 폭의 동양화 속에 들어온 느낌입니다.

따뜻한 봄날 꽃과 사람의 만남… 국제꽃전시회에 오시면 꽃전시관 주변의 이국적인 꽃구경과 함께 일산호수공원 곳곳에 만개한 화사한 봄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한여름 뜨거운 태양아래 쏟아지는 한 줄기 소나기는 우리에게 시원함을 안겨줍니다. 특히 호수위에 가득 핀 연꽃 위로 흐르는 물방울들이 탐스러움을 더 합니다.

산책로를 따라 줄지어 있는 왕벚나무, 은행나무, 느티나무 등 다양한 나무들 덕분에 가을이 되면 일산호수공원은 수려한 경관을 자아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