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정복지센터

이 백석동은 대부분의 지역이 일산신도시내의 백석동에 자리해 있고 일부 법정동 마을은 장항1동에 속해 있다. 현재 행정동 백석동은 크게 고층 아파트 지역. 그리고 저층의 빌라마을 , 공장형 아파트 지역, 단독 주택지역 , 저층의 주상복합건물로 나뉘어져 있는 마을이다. 마을의 북으로는 마두, 풍산동이 있고 동으로는 능곡동이 서로는 장항1동 그리고 남으로는 장항1동, 능곡동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이곳 마을은 일산신도시를 들어오는 입구에 있는 마을이다. 일산 중앙로나 인근의 지하철 역 부근에는 대규모의 상가가 밀집되어 있어 내왕하는 시민이 많다. 마을은 크게 흰돌마을과 백송마을로 나뉘어 진다. 동사무소 부근에는 단독, 저층 아파트가 들어서 있고 그 건너편에는 고층의 아파트형 공장이 그리고 주변에는 열병합 발전소, 쓰레기 소각장, 일산병원과 같은 대형건물 기관이 자리하고 있다. 백석역 인근에는 호텔과 같은 숙박업소와 증권예탁원과 같은 기관, 그리고 대형 식당가 등이 자리하고 있다. 이 백석동에서 주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곳이 이마트 사거리 부근이 된다. 관내에 초, 중, 고교가 모두 있으며 여러 가지 사회시설이 갗추어져 있어 주민들이 살기좋은 곳으로 유명하다.

이 백석동은 1990년대 초반 일산신도시가 개발되기 전까지 이 일대에 쌀과 들판으로 유명했던 마을이다. 마을은 먼저 방터골, 샘푸리, 알미. 흰돌, 백신(섬말다리), 역전앞, 등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이 개발전의 모습을 간단히 살펴보면 능곡에서 일산역으로 연결되는 도로가 마을 중앙을 가로질러 나 있었다, 주로 한옥형태의 주택이 있고 곳곳에 묘소, 나무, 우물, 그리고 한강 방향에는 거대한 벌판 용채이 벌판이 있었다. 이러한 전통적인 마을에서 신도시의 개발은 너무도 큰 사건 이였다. 모든 것이 깎이고 사라지는 가운데 다행히 현 위치를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것이 바로 이 흰돌과 일산 병원 뒷편에 있는 공원산이 된다. 이 백석동의 흰돌 마을은 백석을 한글로 사용한 마을 이름이며, 백송 마을은 고양시의 상징나무인 백송을 아파트 이름으로 정한 것이다. 현재의 백석동은 고양시의 다양한 모습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대표적인 신도시 마을로 한때 쟁점이 되었던 고양지역의 사회문제사건 중 몇가지가 이곳 백석동에서 있었던 이야기다. 나이트클럽, 요진타워, 일산 쓰레기 소각장,일산 고속버스터미널, 일산 출판단지, 이렇듯 굵직한 내용들이 이곳 백석동에서 일어난 민원 내용 이였다. 백석동의 주민들은 대부분이 서울로 출퇴근 하는 비율이 높은 편이다. 관내에는 시민을 위한 고양시 최대의 일산병원, 백석 도서관, 한국통신, 한국전력, 백화점 등이 백석동에 있다. 이 마을의 유래가 된 흰돌에서는 매년 마을 주민들이 모여 흰돌제를 지내기도 하는데 이때 고향을 떠나 살고 있던 주민들이 모여 예전 삶의 터전 백석리에 대한 고향의 정취를 이야기 하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