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봉동
소개
인사말
안녕하십니까?
고봉동장 문영기입니다.
고봉동은 1992년 2월 1일 고양군이 시로 승격되면서 벽제읍에서 독립하여 지금의 행정동 명칭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후 2005년 5월 16일 일산동구로 행정구역이 재편되면서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면적은 일산신도시보다 더 크며, 문봉동, 사리현동, 지영동, 설문동, 성석동 등 5개의 법정동을 관할하고 있습니다. 도시와 농촌, 전통과 현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의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경기북부 교통흐름과 물류이동에 중요한 길목에 위치하고 있고 각종 사업체도 4천여 개에 달하는 등 향후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은 물류와 일자리의 중심도시이기도 합니다.
특히 조선시대에는 당시 우리나라 성리학의 중심인물이자 고양 출신의 고양팔현을 모셨던 문봉서원이 있었던 곳이고 향토문화제 ‘진밭두레패’, 용강서원, 독산봉수대지가 있는 등 역사의 숨결이 이어지고 있는 곳입니다. 민순, 김정국, 기준, 정지운, 홍이상, 이신의, 남효온, 이유겸 등 역사 속에서 유명한 인물들이 바로 고양팔현입니다.
일예로 고양팔현 중 한 분이신 복재 기준의 친조카이자, 이황과의 사단칠정논쟁의 주역이자, 율곡학의 선구자로 잘 알려진 조선의 대성리학자인 기대승 선생은 그의 호를 ‘고봉’이라고 쓰실 정도로 고양 사랑이 남달랐다고 합니다.
도시와 농촌, 산업이 모두 자리하고 있는 곳으로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이며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넓은 지역인 만큼 지역의 현안도 많습니다. 이럴수록 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은 지역의 전통을 지키면서 보다 발전하는 고봉동의 큰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고봉동장 문 영 기
연혁 및 지명유래
1) 지명유래
고봉동은 일산동구에서 면적이나 법정동 숫자로 볼 때 가장 큰 마을이다. 고봉동에 대한 유래설은 크게 두가지로 나뉘어 진다. 먼저 이 일산과 벽제 지역의 최고봉, 명산인 고봉산(高峰山)에서 시작되었다는 설과 함께 이 고봉산에서 한씨미녀가 고구려의 안장왕을 맞기 위하여 봉화(烽火)를 올려 고봉(高烽)동이 되었다는 것이다
2) 지역특성
이곳 고봉동은 일산동구에 속한 행정동으로 무려 5개의 법정동을 관할하고 있다. 먼저 동사무소 부근의 마을이 문봉동에 속하며 이곳에서 동쪽 관산동 방향에 있는 마을이 사리현동, 내유동 방향에 있는 마을이 지영동, 그리고 파주 봉일천 방향에 있는 마을이 설문동, 고봉산 방향에 있는 성석동 마을이다.모두 전통적인 농촌마을로 남아 있었으나 사리현동 일대에는 고층아파트가 들어서고 있으며 나머지 마을에도 전원주택, 창고형 건물이 들어서고 있어 마을에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먼저 문봉동은 이 고봉동의 여러 마을들 중에서 지리적, 교통면에서 중심을 이루고 있다. 마을은 대부분 농촌마을이지만 최근에 벽제와 일산을 연결하는 성현로가 확장되면서 건물들이 들어서고 마을의 모습이 바뀌어 지고 있다. 마을 앞으로는 견달산이 뒤로는 독산(일명 문봉) 봉수대가 자리해 있다. 사리현동은 벽제 초교가 있는 인근 마을이다. 마을의 동으로는 곡릉천이 흐르고 있는 마을로 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은 농촌 마을에서 최근에 대골 앞으로 고층의 아파트와 전원주택이 들어서고 있다. 마을 앞의 비닐 하우스에서는 열무, 오이를 비롯한 채소가 재배되고 있다.
사리현동 북쪽에 있는 지영동은 곡릉천을 사이에 두고 파주와 경계를 이루고 있는 마을이다. 이 곳도 농촌마을에서 지영로 부근에 집들이 늘고 있으며 창고형 건물도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문봉동과의 사이에 국제공원 묘지가 들어서 있다.설문동은 이곳 지영동에서 교하 방향 즉 서북쪽에 위치한 마을이다, 이곳은 일산에서 봉일천으로 이어진 고봉로를 이용하면 더욱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파주시와는 작은 개울, 산으로 경계를 이루고 있는 고양시 북서쪽의 마지막 마을이다.이곳은 낮은 산이 있고 밭이 있는 농촌 마을에서 전원주택과 식당, 상가가 조금씩 들어서고 있다. 성석동은 고봉산과 황룡산 기슭에 있는 마을이다. 산이 많고 군부대 등으로 아파트와 대형상가는 전무하나 조금씩 전원주택과 창고 등이 들어서고 있다.
3) 마을의 변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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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영동 : 고양군 사리대면 죽원상패리 > 고양군 사리대면 지영리 > 고양군 벽제면 지영리 > 고양군 벽제읍 지영리 > 고양시 고봉동 > 고양시 일산구 고봉동 > 고양시 일산동구 고봉동
- 설문동 : 고양군 사리대면 죽원하패리 > 고양군 사리대면 설문리 > 고양군 벽제면 설문리--고양군 벽제읍 설문리 > 고양시 고봉동 > 고양시 일산구 고봉동 > 고양시 일산동구 고봉동
- 성석동 : 고양군 구이동면 성동리 > 고양군 구이면 성동 > 고양군 벽제면 성석리 > 고양군 벽제면 성석리--고양시 고봉동 > 고양시 일산구 고봉동 > 고양시 일산동구 고봉동
4) 기타
이곳 고봉동은 일산동구 지역의 여러 마을들 중에서 가장 자연이 잘 남겨져 있는 마을이며 이에 따라 민속과 풍습 그리고 문화재도 곳곳에 보존되어 있는 곳이다.
먼저 우리시 유일의 지정 봉수 문화재인 독산 봉수대가 잇으며 이외에 홍이상의 묘역, 이천우, 계원군 묘역 등도 이곳에 자리해 있다. 또한 고양의 정신적인 지주의 역할을 한 문봉서원, 용강서원도 이곳 고봉동에 있으며 민속놀이와 농요가 잘 보존된 진밭 두레패도 이곳에 남아 있다.
사리현동에는 수 백년의 역사를 가진 은행나무가 있고 문봉동에는 느티나무가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다. 주요시설로는 동양인재개발원, 한국 무대예술연수원, 등이 있고 곡릉천 일대에 소규모의 공장과 공예단지가 들어서 있다. 마을의 주민들은 다른곳에 비해 오랜 기간 이곳에 거주하고 잇는 토박이의 비율이 높은 편이다. 앞으로 주변지역에서 개발의 압력을 많이 받을 것으로 보이며 사리현동과 문봉동 지역에는 곧 이러한 점이 현실로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
일반현황
1) 인구
22,309명(2023년 6월 13일 기준)
2) 면적
24.98㎢
3) 공무원(정/현원)
19명/18명
4) 청사현황
- 지하 1층, 지상 3층
- 연면적 :999.91㎡
- 건축 : 1996년 5월 13일
5) 자치센터 현황
- 총면적 : 267㎡
- 개소일 : 2005. 3. 24
최종수정일 : 2024-07-29 15: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