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대비 국민행동요령
안전사고대처
○ 안전사고대처 : 전기사고시 행동요령
대피 명령시 전기설비 조치사항
- 폭우로 인한 가옥침수가 예상될 경우 제일 먼저 누전차단기를 차단하거나 인입개폐기 또는 안전기(두꺼비집)를 열어 전기의 공급을 끊어야 합니다.
- 이때 발이 물에 잠겨있거나 손이 물에 젖었을 경우 발과 손을 말리고 안전기 손잡이를 마른 천으로 감싸 조심스럽게 열거나 고무장갑을 끼셔야 합니다.
- 시간적 여유가 있을 경우에는 가전기기등이 물에 젖지 않도록 안전한 장소로 옮기시는게 좋습니다.
정전발생시 조치사항
- 정전이 되면 창밖으로 주변을 확인하여 지역일부만 정전인지, 전체적으로 정전인지 확인 후 잠시 기다립니다.
- 전열기, 전기스토브, TV, 전지렌지, 컴퓨터등의 플러그를 뽑아 놓습니다.
- 한집만 정전이 되었을 경우에는 누전차단기가 동작되었는지, 안전기(두꺼비집)이 열렸는지 확인 후 스위치와 플러그를 모두 끄거나 빼시고 누전차단기나 안전기를 다시 작동하시기 바랍니다.
- 이때 누전일 경우에는 다시 정전이되며 스위치와 플러그를 한개씩 순차적으로 작동하면서 불량개소를 확인 합니다.
- 일부 스위치나 플러그(또는 콘센트)가 불량일 경우에는 즉시 사용을 멈추고 나머지 양호한 스위치나 플러그(또는 콘센트)는 사용을 합니다.
- 수리를 위해 전기선을 절대 만지지 마십시오.
- 한전에서는 정전이 되면 즉시 상황을 파악하고 긴급출동 후 수리하고 있으므로 일부 몇 집만 정전일 경우에만 국번 없이 123으로 신고하십시오.
- 지나친 전화문의로 인하여 복구인력이 전화응대로 복구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 직접 전기를 고치기 위해 전주에 올라간다거나 전기설비를 만져서는 절대로 안됩니다.
야외에서 주의사항
- 비닐하우스, 간판, TV 안테나 등을 고치기 위한 작업을 할 경우에는 주위에 전기선이 없는지 확인 후 작업에 임해야 합니다.
- 주위에 전기선이 있으면 감전의 위험이 있으므로 한전에 연락, 안전조치를 받은 후 작업에 임해야 합니다.
- 전기고장 수리 또는 어떠한 이유로도 전주에 올라가면 매우 위험하므로 절대로 전주에 올라가지 마십시오.
- 벼락이 칠때는 나무나 전주 바로 밑에 머물지 말고 최소 1∼2m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하며, 주위에 건물이 있으면 내부로 들어가 벼락이 멈출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 몸에 지니고 있는 금속체는 벼락에 맞기 쉬우므로 몸에서 멀리 떨어뜨려야 합니다.
- 제방이나 언덕, 바위와 같은 높은 곳에는 벼락이 떨어지기 쉬우므로 동굴이나 낮은 지대로 피해야 합니다.
- 피할 곳이 없는 평지에서는 몸을 굽히고 다리를 오므리고 엎드려야 합니다.
전기사고후 행동요령
- 가옥 침수시 물이 빠져 나간 후 반드시 한전이나 전기안전공사에 연락하여 누전여부를 확인 후 전기공급을 받으셔야 합니다.
- 누전차단기가 동작되어 정전이 되었을 경우에는 직결사용(누전 차단기를 거치지 않고 전선끼리 바로 연결)해서는 안되며, 반드시 전기안전공사, 전업사(전기공사업체) 등에 의뢰하여 누전의 원인을 제거한후 사용해야 합니다.
- 침수된 가전기기는 충분히 말리고 가전업체 대리점이나 인근 전파사 등에 의뢰하여 이상유무를 점검하신후 사용해야 합니다.
- 양수펌프를 사용할때 전원플러그, 펌프 전원용 전선이 물에 젖지 않도록 하시고 젖은 손으로 절대 만지면 안됩니다.
- 땅이나 바닥이 젖었을 경우 양수기용 전선은 지지대를 세워, 땅에서 충분히 띄워서 설치하여야 합니다.
- 양수기 취급 및 스위치 조작은 마른손으로 장갑을 끼고 하여야 하며, 위치 이동이 필요할 경우 반드시 전원 스위치를 끈 후 이동시켜야 합니다.
- 침수·파손된 가옥 수리 시에는 전기선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여 작업해야 합니다.
- 포크레인과 같은 복구장비를 사용할때 주위 전기선에 근접되지 않도록 작업위치를 잘 선정하여야 합니다.
- 강풍 등으로 쓰러진 간판, TV안테나 등을 세울 경우 다시 쓰러지더라도 전기선에 접촉되지 않도록 안전거리 (안테나 길이의 1.5 배 이상)을 충분히 확보하여 튼튼하게 설치해야 합니다.
○ 안전사고대처 : 가스사고시 행동요령
가스사고시 행동요령
- 가스를 사용하기 전에 반드시 냄새를 맡아 가스가 누출되지 않았는지 확인하고 점화하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 가스가 누출되면 절대 당황하지 말고 침착히 응급 조치하면 폭발사고를 막을 수 있습니다. 먼저 콕크와 중간밸브, 용기밸브를 잠그고 창문과 출입문 등을 활짝 열어 환기를 시켜야 합니다.
LPG의 응급조치
- LPG의 경우에는 공기보다 무겁기 때문에 방바닥으로 가라앉으므로 침착히 빗자루 등으로 쓸어 내어야 합니다.
- 이때 급하다고 환풍기나 선풍기 등으로 사용하면 스위치 조작 시 발생하는 스파크에 의해 점화될 수 있으므로 전기기구는 절대 조작해서는 안됩니다.
- LPG 판매점이나 도시가스 관리대행업소에 연락하여 필요한 조치를 받고 안전함을 확인한후 다시 사용해야 합니다.
- 화재 발생시는 일단 가스기구의 콕크를 잠근 후 시간이 있으면 가스용기의 밸브까지 잠궈 주도록 해야 합니다.
도시가스(LNG)의 응급조치
- 화재 발생시 상황을 잘 판단하여 침착하게 콕크와 중간 밸브를 잠궈 가스를 차단한 후 상황이 허락하면 메인밸브까지 잠그도록 합니다.
- 대형화재일 경우에는 도시가스회사에 전화를 하여 그 지역에 보내지고 있는 가스를 차단하도록 해야 합니다.
이동식 부탄가스 사용시 안전점검
- 이동식 부탄 연소기는 크게 카세트식과 직결식으로 나눠 손쉽게 이동 가능합니다.
- 이동식 부탄연소기 사고는 지나치게 큰 그릇을 올려놓고 사용하다가 폭발을 일으킨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 연소기 쪽에 있는 용기장착 가이드와 용기 쪽에 나 있는 홈을 정확히 맞춰서 장착하고 삼발이는 반드시 정상적으로 놓은 상태에서 사용해야 합니다.
- 사용하고 난 용기는 용기 내에 소량이라도 가스가 남아 있음으로 반드시 용기에 구멍을 뚫어 남은 가스를 완전히 제거한 후 버려야 합니다.
- 구멍을 뚫는 방법은 가정에서 사용하는 손톱깎이나 병따개를 이용하여 간단히 뚫을 수 있습니다.
- 이때 주의할 점은 가스를 다썼는지 확인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해야 합니다.
가스 사용시 평소 안전점검
- 가스가 누출될 위험이 있는 부위에 비눗물이나 점검액을 발라 기포가 일어나는 지를 알아봅니다.
- 호스와 배관의 연결부와 같은 접속부위를 중점적으로 점검하면 됩니다.
- 주방용 액체세제를 물과 1:1정도의 비율로 섞어서 비누방울이 잘 일어나도록 한 다음 붓이나 스폰지에 묻혀서 호스의 연결부분 주위에 충분히 발라줍니다.
- 아무런 반응이 없으면 누출이 없는 것이지만, 조금이라도 누출되는 경우에는 비누방울이 생겨 쉽게 판별할 수 있습니다.
- 누출되는 것을 발견하면 용기밸브나 메인밸브를 잠그고 판매점 등에 연락하여 보수를 받은 후 다시 사용해야 합니다.
- 이와 같은 비눗물 점검은 점검하는 요일을 정해놓고 수시로 실행하는 습관을 길러두는 것이 좋습니다.
가스누출 발생시 시민 대피요령
- 사고발생시 발생내용은 즉시 119 또는구청 재난상황실에 신고해 이웃에 알립니다.
- 필요시(대형사고 발생 등) 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신속히 발생지역으로부터 이탈하여야 하며 사고의 바람방향 반대 방향으로 대피하여야 합니다.
- 환자발생시 응급조치 요령으로는 가스를 대량 흡입했을 경우 안전한 곳으로 옮기고 호흡곤란시 인공호흡, 산소호흡 등을 실시하고 피부에 묻어 동상증상이 있을 때에는 냉수 등으로 서서히 따뜻해 지도록 해야 하며 또한 피부에 화상을 입었을 경우에는 냉수등으로 식히고 병원으로 후송해야 합니다.
- 정압기에서 가스방출 시 현상 및 조치요령
- 정압기는 높은 압력의 가스를 사용하기 쉽게 낮은압력으로 조정하는 장치로 공급과정에서 압력이 높을 경우 배관 파열 등을 방지하기 위하여 대기중에 방출하여 분산시키는 것으로 정압기의 방출구는 높은 압력으로 나가게됨으로 “펑” 또는 “쉬”하는 소음이 발생한다.
- 정압기의 방출구는 지상에서 5m이상 높이로 설치되어있고 방출된 가스는 공기보다 가벼워 대기에 확산되므로 폭발하거나 화재 위험은 없습니다.
- 그러나 날씨가 흐리거나 바람의 영향으로 피해 우려가 있으므로 인근 지역 주택에서는 창문을 닫고 가스가 분산될 때까지 화기 사용을 금해야 합니다.
○ 안전사고대처 : 위험물 사고시 행동요령
위험물 사고 안전수칙
- 발화성 물질과 가연성 고체
- 발화성 물질은 스스로 발화라거나 물과 접촉하여 발화하는 등 발화가 쉽고 가연성 가스가 발생할 수 있는 물질로서 크게 가연성 고체, 자연 발화성물질, 금수성물질로 구분합니다. 이중 가연성 고체로는 황화인, 황, 철분 금속분, 마그네슘, 인화성 고체등이 있습니다.
- 공기(O2), 빛 등에 노출시 분해 폭발 위험이 있습니다.
- 황화합물은 물과 접촉시 가연성, 유독성의 황화수소가스가 발생되므로 수분과의 접촉을 금합니다.
- 황린은 산화제와 혼합시 연소에 특히 주의하고, 적린은 불순물(황린)이 섞이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산화제와 혼합된 황은 가열, 충격, 마찰을 금합니다.
- 황 분말이 공기 중에 비산되면 분진폭발을 일으키기 때문에 공기중에 비산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철분은 가열하거나 물과 접촉시 발화할 위험이 있으므로 물과 접촉시키거나 가열하지 않도록 합니다.
- 알루미늄 분말은 수분, 할로겐 원소와 접촉을 금합니다.
- 마그네슘은 공기 중 습기와 서서히 반응하여 수소가스를 발생시키므로 수분과 완전히 차단하여 사용합니다.
- 통풍 및 환기가 잘되는 서늘한 장소에 보관합니다.
○ 안전사고대처 : 교통안전사고시 행동요령
사고시 상황판단
- 교통사고 상황에서 구조대원의 의무는 상황을 판단하고 부상자에게 접근하여 신속한 조치는 물론, 피해자를 구출하여 병원으로 이송하는 것입니다.
- 상황판단시 고려사항
- 관련된 차량의 수와 종류, 손상정도 : 작업을 부여 받은 대원과 장비들이 현장상황을 다루는데 있어 필요한 것이나 할 수 있는 작업범위에 관한 의견을 제공해 줍니다.
- 부상자의 수와 부상정도 : 응급구조사, 의사에게 필요한 조치의 정보를 제공해 줍니다.
- 현재 상황에서 일어날 수 있는 추가의 위험요소를 확인합니다.
- 현장에 먼저 도착한 사람은 신속하게 부상자들의 목숨을 위협하는 다른 위험요소가 없는지를 살핍니다. 때론, 응급 의료조치가 가장 중요한 조치일수도 있으며 이때에는 주저 없이 조치가 취해져야 합니다. 부상이 경미할 경우 현장보존이 최우선일수도 있습니다.
사고예방에 대한 안전조치
- 위험통제는 피해자뿐만 아니라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영향을 줍니다.
- 피해자의 구출과정에서 부상의 위험이나 목숨을 위험하게 할 요인이 발생시 사전에 안전예방책이 있어야 합니다.
- 차량이나 운반물은 부상자 구출시에도 미리 신속하게 안정시킵니다.
- 건물이나 구조물에 차량이 충돌한 경우, 구조물의 붕괴위험이 있을수 있으므로 차량의 안정화는 꼭 필요합니다.
- 차량이 다리에 매달려 있거나 절벽에 걸려있거나 더이상 움직이기 곤란한 위치에 있다면 구조작업 이전에 다른 차량의 고정방법을 먼저 사용하여 더이상 움직이지 못하도록 고정합니다.
- 고압선이 지나갈 때에는 아무도 차에 접근하거나 만지지 못하도록 주위를 둘러 보아야 합니다.
- 자동차에 전압이 가해진다면 모든 전선에 전기가 흐른다고 여깁니다. 자동차의 탑승객은 차안에 머물러 있게 합니다.
- 차량이 가로등을 들이받았다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선이 보이지 않는 부분에서 자동차와 접해있어 차량에 전류를 보낼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때에도 탑승객을 침착하게 차량 내에 머물도록 지시해야 합니다.
- 연료탱크가 새거나 파열되어서 흘러나온 휘발유는 희생자와 구조대원 모두에게 심각한 위험을 야기합니다. 신속히 구조요청을 합니다. 휘발유가 스며들어 흥건한 차량에는 올라타서는 안됩니다. 작은 불꽃에 의해서도 발화하여 차량이 폭발할 수도 있습니다.
- 피해자들과 목격자들에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사고와 관련되었는지 물어보아야 합니다. 희생자들이 종종 차량으로부터 튕겨져 나올 수가 있습니다. 작은 어린아이는 어수선함 속에서 간과되기 쉽고, 지나가던 다른 차량이 부상자를 병원으로 후송했을 수도 있습니다.
구출
- 구출준비의 목적
- 사고차량으로부터의 구출이나, 병원으로의 이송중의 다른 부상을 막아야 합니다.
- 자동차로부터 피해자를 옮기는 것을 용이하게 합니다.
- 구출준비는 기도의 유지, 심각한 부상에 붕대감기, 과다출혈의 지혈, 그리고 모든 골절부위를 고정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 구출시 조치사항
- 부서진 자동차에서 사람의 구조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모든 골절을 적절하게 고정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 신체의 일부만 고정시키는 것이 단단하게 묶어 놓는 것보다 사람을 옮기기에는 더 쉬울 수 있습니다.
- 이송을 위한 고정시에는 단순히 희생자의 몸통에 팔을 묶고 다리끼리 묶어 놓는 것만으로도 가능합니다.
- 사고현장에서 피해자 구출을 용이하게 하는데에 짧고 긴 백보드가 가장 유용, 단단한 받침이 있어 사람이 고정되도록 하며 들거나 움직이는 것을 편하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 짧은 백보드는 앉아 있는 피해자나 몸이 구부러진 피해자를 안정화하는데 가장 흔하게 사용됩니다.
차량에서의 구조
- 현장통제
가능한 한 신속히 현장통제를 구축합니다.
안쪽 작업반경은 5m의 상상적인 서클로, 구조대원과 의료대원만 진입가능 바깥쪽 작업 서클은 교통차단 테이프(약 반경 10m)를 쳐서 구축하고 구조대원이 대기하고, 장비와 잔해물을 모아 두는 곳으로 사용됩니다.
기타 소방원, 경찰 및 구경꾼은 교통차단 테이프 바깥에 있어야 합니다. - 상황판단
일차적 상황판단은 현장에 가는 도중에 응답시 받은 정보로 합니다.
현장 도착시 외관으로 피해자의 상태를 평가하고 자동차와 그 주변을 안정화 시킵니다.
(차량의 수와 종류, 부상자의 수와 부상정도, 현재 상황에서 일어날 수 있는 추가적 위험요소 등) - 접근시도
차량을 안전하게 고정시킵니다.(바퀴와 차체에 부목을 대어서 고정)
시동이 켜져 있다면 시동을 끄고 전류가 흐르는지를 확인하고, 핸드브레이크가 열려 있다면 핸드브레이크도 잠급니다.
차량의 문이 열린다면 문을 열고 피해자에게 접근합니다.
문이 열리지 않으면 깨어진 앞 유리, 창문을 통해 피해자에게 접근하고, 불가능시 차량을 전개합니다. - 접근
피해자에게 접근하면 먼저 환자의 상태를 살핍니다.
(의식이 있다면 피해자에게 아픈 곳을 물어보고, 작업 진행시 작업의 진행과정을 설명하여 피해자를 안심시킵니다.)
피해자의 경추(목)을 확실하게 고정시킵니다.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절대로 놓거나 움직여서는 안됩니다.)
피해자의 상태가 안정되고 나면 피해자의 구출계획에 뒤따를 필요한 공간을 만듭니다. (의자를 뒤로 젖힌다든지, 차량 지붕의 전개 등)
피해자의 신체중 일부가 다른 위험요소에 노출될 곳이 있는지를 확인합니다. - 구출
공간이 확보되고, 피해자의 대한 처치가 완료되면 피해자에게 긴 척추판을 갖다 댑니다.
피해자가 다치지 않게 조심하면서 긴 척추판에 피해자를 눕힙니다. 피해자가 움직이지 않도록 척추판에 고정시킵니다.
고정이 완료되면 피해자를 구급차로 이동합니다.
어떤 부상자라도 구급차가 올 때까지 옮겨져서는 안되는 것이 원칙이지만, 피해자나 구조대원이 생명이 위험한 경우엔 무시될 수 있습니다.
(화재, 가연성 기체나 액체, 절벽에서 차량의 요동, 혹은 다른 직접적인 위험으로 상황이 위급할 때)
○ 안전사고대처 : 승강기 안전사고시 행동요령
승강기 안전 이용
- 우리는 일상생활 중 아파트와 빌딩, 병원, 백화점 등에서 승강기를 많이 이용합니다. 이제 승강기 없는 생활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그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이토록 중요한 승강기를 올바로 이용하지 않으면 고장이나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이용 수칙을 꼭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 정원 및 적재하중의 초과는 고장이나 사고의 원인이 되므로 엄수하여야 합니다.
- 조작반의 인터폰 및 비상정지스위치 등을 장난하지 말아야 합니다. .
- 승강기 내에서 뛰거나 구르는 등의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 어린이와 노약자는 가급적 보호자와 함께 이용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 문턱에 이물질이 끼거나 틈새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화재시에는 승강기를 타지 말고 비상계단을 이용해야 합니다. - 도어개폐기 출입문에 기대면 손이나 옷자락이 딸려 들어가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 정전이나 고장 등으로 승강기 안에 갇히면 인터폰으로 구조를 요청하고 보수업체, 119구조대 등의 구조를 받을 때까지 침착하게 기다립시다.
승강기 안전 문화
- 승강기는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공동 시설물이므로 올바른 이용수칙과 함께 에티켓을 준수하여야 합니다. 특히 승강기를 “타거나 내릴때 질서 지키기”, “어린이와 노약자에게 우선 양보”, “뒤에 오는 탑승자를 위해 버튼 누르기” 등의 기본적인 에티켓을 지키면 본인은 물론 이용자 모두가 상쾌하게 이용할 수 있고 사고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 승강기를 타고 내릴때는 질서를 지킵시다.
- 승강기 버튼으로 장난치지 말고 카 안에 휴지나 오물을 버리지 맙시다.
- 승강기 안에서 떠들지 말고 담배를 피우지 맙시다.
- 승강기 안에서 발을 구르는 등 충격을 주지 맙시다.
- 뒤에 타는 이용자를 위해 열림 버튼을 눌러줍시다.
- 정원이 초과되면 맨 나중에 탄 승객이 내립시다.
승강기 고장 시 안전구조
- 평소에 제대로 운행되던 승강기가 갑작스러운 정전이나 고장이 발생해 카 안에 갇히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땐 당황하고 조급한 마음으로 카 문을 열고 탈출을 시도하다가 승강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를 당할 수 있습니다. 이용 중이던 승강기가 갑작스러운 정전이나 고장을 일으켰을 때는 절대로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카 내에 부착되어 있는 인터폰으로 관리사무실 등에 알려 전문가로부터 안전한 구조를 받아야 합니다.
- 정전 등의 이유로 실내조명이 꺼지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인터폰으로 연락하여야 합니다.
- 임의로 판단하여 탈출을 시도하지 말아야 합니다.
- 구조의 요청으로 구출되는 경우 반드시 구출자의 지시에 따라야 합니다.
- 카 문을 강제로 개방하지 말아야 합니다.
에스컬레이터 안전 문화
- 백화점, 대형 할인매장 등의 유통시설과 지하철역 등에 설치, 운행되는 에스컬레이터와 수평보행기의 이용에 따른 안전사고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들이 안전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많이 발생하는 에스컬레이터 사고는 발판의 가장자리에 옷자락이나 신체의 일부가 끼여서 일어나는 사례가 대부분 이지만, 수평보행기의 경우처럼 서로 교차하는 지점의 삼각부에 머리를 부딪쳐 부상을 입기도 합니다. 안전이용수칙을 지켜 사고를 예방합시다.
- 옷이나 물건 등이 틈새에 끼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핸드레일 밖으로 몸을 내밀지 말아야 합니다.
- 디딤판 위에 앉지 말아야 합니다.
- 어린이나 노약자는 보호자가 손을 잡고 타야 합니다.
- 사고 발생시에는 비상정지버튼을 조작하여 작동을 멈추게 해야 합니다.
○ 안전사고대처 : 수상 안전사고시 행동요령
수상 안전 수칙
- 결코 혼자서 수영하지 말 것. 자기를 도와줄 능력을 가진 사람과 함께 수영할 것.
- 자신의 능력 한도 내에서 수영할 것.
- 정해진 규칙을 준수할 것.
- 어린이는 보호자의 감시 하에 수영하게 할 것.
- 음주 후 수영 금지.
- 인명 구조원에 의하여 감시되는 지역에서만 수영할 것.
- 부유물(공기매트, 튜브)에 의지하여 깊은 곳에 가지말것
- 수상 스포츠(제트스키, 모터보트 등)을 실시할 때는 구명조끼를 착용 할 것.
- 해산물을 함부로 먹지말것.
위험시 행동요령
- 많은 수의 사람들이 물과 관련된 스포츠와 오락활동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물에 빠져 생명을 잃는 숫자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천, 강변, 우물, 저수지, 수체구덩이, 잠깐 고인 물에서도 익사사고가 발생하며 익사자의 50%가 수영 미숙으로 인하여 사망합니다.
자기 자신을 구명할 수 있는 충분한 수영능력은 모든 사람에게 필요하다. 감시나 보호를 받지 않는 하천이나 강에서 익사사고의 약 90%가 발생합니다. - 개인 안전법의 3가지 기본규칙
당황하지 말 것. 신중히 생각할 것. 힘의 소모를 절약할 것. - 경련(쥐)
수중에서의 경련은 손가락, 발가락, 팔 혹은 다리에서 일어나며 피로와 과도한 운동 때문에 일어납니다.
경련은 수영자가 당황하지 않으면 위험하지 않습니다.
영법을 변경하거나 문지르거나 주무르면 좋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근육을 펴주는 것입니다. - 조류
수영자가 조류에 휩쓸렸을 때는 조류를 거슬러 뚫고 나오거나 조류와 싸워 이겨 내려고 시도해서는 안됩니다.
조류를 대각선으로 가로질러서 수영합니다. - 잡초, 수조
몸부림치거나 빨리 동작을 하려고 해서는 안됩니다. 조심스럽게 천천히 동작을 하여 더 복잡하게 얽히는 것을 피합니다. - 위경련
식사 후 과격한 운동이 원인. 흔하지는 않지만 간혹 일어납니다. 식사 후 충분한 휴식과 소화 후에 물에 들어갑니다. - 수중에서 옷 벗기
제일 먼저 옷을 벗는다. (숨을 힘껏 들여 마신 다음 해파리 뜨기 자세)
바지와 상의를 차례로 벗습니다.
물이 지나치게 차갑거나 안전지대가 가까울 경우는 옷을 벗지 않아도 됩니다. - 옷을 이용하여 뜨는법
올이 가늘고 성글게 짜여진 옷감으로 만들어진 의복, 셔츠, 바지 등은 물에 젖었을 때 여기에 공기를 넣을 수 있습니다.
셔츠의 목쪽에 공기가 새지 않게 조입니다.
숨을 크게 들이키고 둘째와 셋째 단추사이로 공기를 불어넣습니다.
셔츠의 등쪽에 물거품 모양이 형성되어 뜰 수 있습니다. - 물에 떠있기
이 기술은 최소한의 노력으로 장시간 떠있게 하는 기술입니다.
공기를 들여 마신후 호흡을 멈추고 팔과 다리 힘을 풀고 자연스럽게 늘어뜨립니다.
뒷머리가 수면에 뜨게 얼굴을 숙이고 뜬채 잠시동안 쉽니다.
입이 약간 수면위로 올라올 정도만 머리를 들어 동시에 입과 코로 호흡합니다.
팔과 다리 동작에 너무 힘을 주거나 턱이 수면 위에 올라오게까지 해서는 안됩니다.
다시 휴식자세로 환원합니다. - 수영을 하지 않고 구조하는 방법
손이 닿는 위치에 조난자가 있을 경우 옆사람을 붙잡는 것을 피하고 언제나 물가의 단단한 물체를 잡고 뻗은 팔로 조난자의 팔목을 움켜잡고 천천히 잡아당깁니다. - 손이 미치지 않는 곳에 조난자가 있을때
셔츠, 수건, 옷, 나뭇가지 혹은 막대 기둥과 같은 물건들을 사용하여 팔을 뻗어 미치는 거리를 연장시켜서 조난자가 뻗혀진 물건의 한쪽 끝을 붙잡게 하여 천천히 안전지대로 끌어들입니다. - 한층 더 먼 곳에 조난자가 있을때
밧줄, 링부이, 타이어튜브 혹은 무엇이건 뜨는 물건을 던져줍니다. 던진 물건이 조난자에게 부딪히지 않게 던져야 합니다. - 물건을 던져줄 수 없을 만큼 먼 거리에 조난자가 있을 경우
보트, 배를 이용하여 조난자에게 가까이 가서 붙잡을 물건을 내밉니다.
○ 안전사고대처 : 산악 안전사고시 행동요령
응급환자 이송법
- 더 떨어지거나 또 다른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잘 살피고 움직입니다.
- 떨어진 사람을 안전하게 하기 위해서 다친 사람이 매달려 있는 로프를 든든한 확보 지점에 잠깐 묶어 두거나 확실하게 묶습니다.
- 확보지점을 더 튼튼하게 하기 위해서 확보 장비들을 더 걸거나 안전한 곳으로 확보 지점을 옮깁니다.
- 다친 사람이 의식이 없거나 아주 많이 다쳤을 때는 그 사람에게 다가가서 다친 정도를 살펴봅니다.
- 다친 사람에게 꼭 필요한 응급처치를 합니다. (인공호홉, 심장마사지, 지혈, 부목고정, 상처치료 등)
- 구조방법과 구조할 길을 정합니다. (자기 힘으로 내려가거나 올라갈 것인지, 같이 오르던 사람들만의 힘으로 구조를 할 것인지, 다른 사람들이나 구조대에게 구조를 청할 것인지, 아니면 그 곳에서 일단 밤을 새울 것인지를 정합니다)
- 같이 오르던 사람들끼리 구조를 하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바로 구조를 청할 수 없을 때는 가지고 있는 장비와 먹을 것들을 점검하고 구조를 청하기 위해 두 사람 정도를 내려 보냅니다.
- 들것을 만들고 끌어내릴 길이나 가장 안전하고 빨리 내려갈 수 있는 길을 찾아봅니다.
- 차가 올라올 수 있는 곳에서 구급차를 기다리도록 하고 다친 사람들 들고 내려오기 시작합니다.
- 내려오면서 다친 사람에게 이따금 말을 걸어 마음을 안정시키고 상처를 자주 살펴봅니다.
- 의사에게 다친 사람을 맡깁니다.
안전한 들것으로 이송
- 들것으로 옮기기의 장점
상처가 크거나 의식이 없는 사람을 옮기는데 가장 알맞은 들것은 다른 방법에 비해 다친 사람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옮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다친 사람이 머리나 가슴, 등골, 허벅지 뼈가 부러지는 등의 큰 상처를 입었을때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이런 중상자를 좋지 않은 방법으로 옮기는 것은 차라리 내버려두는 것보다 못한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다친 사람상태를 냉정하게 검토해서 될 수 있는 대로 들것으로 옮기는 방법을 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들것으로 옮기기 위해서는 가까운 구조대의 도움을 받거나 사고가 난 곳에서 들것을 직접 만들만한 재료가 있어야 합니다.
또 들것으로 옮기기 위해 사람들이 충분히 있어야 하고, 내려가는 길이 좁거나 경사가 급할 때는 들것을 들고 걸어 내려오기가 어려울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다친 사람을 옮길 때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안전을 고려해 본다면 들것으로 옮기는 방법을 가장 좋은 방법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 들것으로 옮길 때 기본원칙
다친 사람의 발을 앞(아래쪽)으로 해서 옮기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단, 발을 다쳐서 피가 많이 날 때는 머리를 앞으로 합니다.
다친 사람의 옷이나 신발, 허리띠를 느슨하게 하고 다친 사람을 따뜻하게 합니다.
다친 사람의 상처와 얼굴을 자주 살펴보고 갑자기 더 나빠지는 것에 주의합니다.
다친 사람은 원래 바로 눕혀서 옮기지만 의식이 없을 때나 토할 염려가 있을 때는 옆으로 눕혀서 토한 것이 호흡을 막지 않도록 합니다.
다친 사람을 들것과 완전하게 붙들어 매어 어떤 경우에도 떨어지지 않도록 합니다.
경사가 급한 곳이나 바위 능선같이 위험한 곳을 지날 때는 들것에 로프를 묶어 안전하게 확보하고 들것을 들고 있는 사람들도 들것에 자기 몸을 묶어 떨어질 것에 대비합니다. - 들것을 만들 때 주의할 점
먼 거리를 옮길 때나 험한 곳에서도 망가지지 않도록 튼튼하게 만듭니다.
내려갈 길을 생각해서 들것의 폭과 길이를 정합니다.
가지고 있는 장비와 사고가 난 곳의 여건, 그리고 구조할 수 있는 사람수를 생각해서 들것의 모양과 크기를 정합니다. 다친 사람을 들것으로 옮겨 놓기 전에 들것이 튼튼한지 꼭 확인합니다.
(더 무거운 사람을 눕혀서 들고 움직여 봅니다.) - 다친 사람을 들것에 고정방법
다친 사람을 가장 편안한 자세로 눕힙니다.
가슴과 허리, 다리와 발을 들것과 수직으로 묶습니다.
몸 전체를 윗몸과 다리 2부분으로 나누어 비스듬히 여러 번 묶습니다.
들것이 어느 방향으로 기울어져도 묶여 있는 사람이 빠져 나오지 않도록 확실하게 붙잡아 맵니다.
들것이 곧게 세워져도 빠져 나오지 않도록 발을 걸칠 수 있어야 합니다.
중상자를 붙잡아 맬 때는 배를 피하는 것이 좋고, 붙잡아 맨 줄이 상처 가까이에 걸쳐지지 않도록 합니다.
○ 안전사고대처 : 가정 안전사고시 행동요령
안전한 가정
- 주방
주방바닥에는 왁스 칠을 하지 말며, 물기가 있을 때는 즉시 닦습니다.
취사 중에는 어린이가 부엌에 오지 못하게 합니다.
칼이나 가위, 채칼, 열려 있는 깡통 같이 다칠 우려가 있는 주방도구는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합니다.
싱크대 문을 여닫을 때 어린이의 손가락이 문에 끼지 않도록 합니다.
모든 찬장과 서랍은 잠금 장치를 하거나 어린이가 손쉽게 열수 없는 손잡이를 부착합니다.
전기밥솥은 어린이가 손을 댈수 없는 곳에 두고, 취사중일 때는 어린이가 접근하지 못하게 하여 증기로 인한 화상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합니다.
어린이가 가스레인지를 만지지 않도록 하며, 항상 중간 밸브를 잠그고 가스누설 자동차단 장치를 설치합니다.
어린이가 쓰레기통을 뒤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뚜껑이 있는 쓰레기통을 사용합니다.
튀김요리를 할 때는 어린이가 부엌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고 화상 사고를 예방합니다.
뜨거운 국이나 물이 담겨 있는 냄비를 만지지 않도록 합니다.
뜨거운 물을 사용할 때는 항상 주의합니다.
냉장고 문이 잘 닫혀있는지 항상 확인합니다. - 방
어린이 방에서 사용하지 않는 콘센트는 아이들이 쇠 젓가락과 같은 뾰족한 것으로 찔러 감전되지 않도록 막아 놓습니다.
어린이가 가구를 끌고 다닐 위험이 있으므로 어린이 방에 가벼운 가구를 두지 않습니다.
전등은 벽이나 천장에 고정된 것이 바닥이나 탁자 위에 놓인 것보다 안전합니다.
어린이가 자고 있거나 혼자 있을 때는 에어컨, 선풍기, 난로 등을 켜지 않습니다.
다리미를 켜둔 채로 자리를 비워서는 안된다.어린이들이 접근하여 화상을 입거나 화재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가위, 칼, 송곳, 못, 톱 등 날카로운 물건이나 공구는 어린이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합니다. - 거실
타일이나 마루 바닥의 표면이 미끄럽지 않도록 합니다.
카펫이나 깔개는 발이 걸려서 넘어지지 않도록 구멍이 나면 즉시 보수하고 끝이 말리지 않도록 합니다.
거실 탁자의 날카로운 모서리는 플라스틱이나 천으로 씌워서 어린이가 다치지 않도록 합니다.
거실 탁자 위에는 담배, 라이터나 성냥을 놓아두지 않도록 합니다.
난방기구를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밸브를 잠가두거나 플러그를 빼두어야 합니다.
난방기구나 선풍기에는 보호망을 설치하여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않도록 하고 만지면 안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 욕실/ 화장실
목욕탕 바닥재 타일은 그 표면이 매끄럽지 않은 것으로 합니다.
욕조가 설치된 벽면에는 손잡이를 부착하여 미끄러지는 사고를 예방합니다. 욕조 물은 안전한 온도를 유지하도록 하고, 어린이가 수도꼭지를 조작하지 못하게 합니다.
(온수 사용시 한꺼번에 너무 뜨거운 물이 나오지 않도록 주의한다.)
욕조 속에서 어린이가 수도꼭지에 머리를 부딪힐 위험이 있으므로 수도꼭지에 보호덮개를 씌웁니다.
욕조 내에 어린이 혼자 두지 말고 전화나 초인종이 울리더라도 무시합니다.
(부득이한 경우 어린이를 데리고 나갑니다.)
세면대가 어린이의 키에 맞지 않아 받침대를 사용할 경우는 미끄러질 위험이 있으므로 세숫대야에 물을 받아 바닥에서 몸을 씻도록 합니다.
세면대 혹은 변기의 윗부분에 유리컵이나 화장품 등을 얹어 놓지 않도록 합니다.
세면대에 매달리거나 변기 뚜껑을 밟고 위에 올라가지 않도록 합니다.
비누, 치약, 샴푸 등 모든 세제는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합니다.
욕실이나 화장실에서는 뛰거나 장난치지 않도록 가르칩니다.
어린이가 욕실 바닥에 물건을 늘어놓고 장난을 하지 않게 합니다.
욕실 앞 깔개는 뒷면에 미끄럼 방지처리가 된 것을 선택합니다. - 창문/ 베란다
창문이나 베란다에는 창문 보호대나 난간을 반드시 설치합니다.
어린이가 창문 밖으로 상체를 내밀거나 베란다 난간에 기대어 서지 않도록 합니다.
문이나 창문에는 잠금 장치를 하여 어린이가 혼자서 창문을 열수 없도록 합니다.
창문 가까이 가구나 영유아의 시선을 끄는 물건을 두지 않도록 합니다.
베란다에서는 가급적 어린이 혼자 놀지 않도록 합니다.
베란다에는 아이가 딛고 올라설 수 있는 의자나 상자 등을 치우도록 합니다. - 표면이 미끄러운 건축자재를 사용하거나 미끄러운 왁스 칠을 하지 않도록 합니다.
계단에는 충분한 높이의 튼튼한 난간을 양쪽에 설치합니다.
난간은 계단이 끝나는 지점까지 설치하고 수시로 점검합니다.
계단은 항상 밝게 조명 되어야 하며 불필요한 물체나 물기가 없어야 합니다.
계단에 카펫을 깔 경우에는 계단의 폭이 줄어 안전하지 못합니다.
계단 옆의 벽에 어린이의 시선을 끌수 있는 그림이나 사진을 걸지 않도록 합니다.
(계단을 오르내릴 때 시선을 팔려 추락할 수 있다.)
어린이가 계단을 올라갈 때 보호자는 반드시 아래쪽을 걸어갑니다.
계단에 날카로운 부위 등 위험이 없는지 수시로 점검합니다. - 침대/ 가구
6세 이하의 어린이에게는 이층 침대를 사용하지 않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외에 있는 탁자는 어린이가 올라가 뛰어도 충분히 버틸 수 있을 만큼 견고해야 합니다.
탁자 위에 무거운 물건을 많이 두지 않도록 합니다.
가구의 모서리는 뾰족하거나 돌출된 부분이 없이 둥근 것이 좋습니다.
표면이 거울이나 유리로 된 탁자는 어린이가 그 위에 올라가서 뛰거나 앉을 때 깨질수 있으므로 위험합니다.
어린이가 의자를 이용하여 높은 곳에 올라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의자는 항상 탁자나 식탁 안으로 밀어 넣어 둡니다.
무거운 물건은 벽에 걸지 않습니다. - 도로
인도로만 보행하도록 교육합니다.
횡단보도 건널목에서 신호등이 있을 때 파란 불이 켜졌을 때 먼저 오른손을 들고 왼쪽방향의 차량을 확인하고 중앙선을 지나면 손을 바꿔 왼손을 들고 오른쪽의 차량을 확인하는 습관을 갖도록 하며 차량 확인시 반드시 운전자와 눈을 마주치도록 습관화합니다.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는 반드시 어른하고 함께 건너도록 교육합니다.
차도에서 노는 것은 매우 위험하고 골목길에서 공놀이 등을 하다 차도쪽으로 굴러가는 공만 바라보고 쫓아가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유치원 버스에서 하차시 버스가 지나간 다음 길을 건너도록 습관화합니다.
버스 앞을 가로질러 건너가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인도보행시 건물 가까이 붙어 가는 것도 위험합니다.
간판이나 물건이 떨어지거나 넘어질 위험이 있는 곳은 부모가 반드시 알려주어야 하고 위험한 장소는 피해서 다니도록 합니다.
도로에서는 물건을 함부로 만지거나 건드려서는 안됩니다. 특히 전기줄 같은 위험한 것은 절대로 만지지 않도록 합니다.
최종수정일 : 2021-06-08 17:2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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